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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ligion_8732
    작성자 : 우행행Ω
    추천 : 0
    조회수 : 535
    IP : 119.202.***.175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2/06/10 04:24:48
    http://todayhumor.com/?religion_8732 모바일
    신은 살인자인가? 신은 사랑인가? 신은 왜 악을 묵인하는가?
    신의 존재에 대한 고찰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religion&no=8714&page=1&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8714&member_kind=

    신은 살인자?
    --일부 글에서 떠도는 몇몇의 예 캡처
    롯의 아내-질가던 나그네들을 온 성사람들이 몰려들어 강간하는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시키는데 신이 특별히 빼주는데도 돈 챙기다가 억지로 끌려나와 가다가 뒤돌아 보지 말랬는데 돌아봐서 심판당함
    신에게 괴롭힘 당한 엘-엘이란 말 자체가 신이란 뜻으로 자칭 신이라 칭하고 다니며 악행
    그의 씨앗을 뿌린 오난-당시 문화는 형사취습제 였는데 죽은 형의 자식을 대신 만들어 주는 것은 가문을 이어가는 중요한 것이 었는데 걍 계속 씹음--지 형이 신에게 죽는 것을 보고도 눈 깜짝안하고 계속 악행
    애굽 왕 파라오와 600기병-400년동안 이스라엘을 노예로 부려먹던 놈들--일제강점기 일본인 같은 사람들
    아론의 황금소-이스라엘 자손들은 역사상 가장 신의 권능을 많이 목격한 사람. 홍해바다, 만나, 구름기둥, 불기둥... 바로 앞 시내산에 신의 영광이 있는데도 신이 가장 증오하는 죄를 하나가 아니라 쌍으로 때림----음행, 우상숭배,,,
    욕설한 자-이제까지 계속 이스라엘 사람들이 신에게 반항하다 죽은 경우를 보고 바로 보고도 몇 칠전 신이 엄중하게 명한 명령을 또 씹음
    고라, 다단등-위와 동문,,, 이번엔 신이 세운 지도자 모세에게 정면으로 역모

    등등등

    신의 윤리기준은 우리보다 훨씬 높다. 어렸을 때 처음 음란물을 보고 흥분감이 가시자 죄책감에 가슴이 서리치며 괴로움에 몸부림 쳤던 기억을 해보라.-신의 법은 군법보다 치밀하고 날카롭다; 한스 켈젠 같은 법 실증주의자들이 말하는 '순수법' 자체는 칼 슈미트가 말하는 주권자, 즉 궁즉적 주권자인 신의 결정 및 의지 그 자체이다

    우리는 또한 친일파 같은 인간들이 활개치고 다니는 부조리한 세상을 준 신을 원망한다
    우리는 또 모든 죄를 다 용서하고 복을 주고 품어줄 신을 찾는다

    성경은 신을 묘사하기를 '하나님은 사랑이다' 및 '재판장, 공의의 하나님으로 묘사한다'
    신의 그 높고 엄중한 기중에 비추어 보아 살아남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신은 죄, 즉 어두움에 관해선 그림자도 없으신 분이시며 빛 그 자체이시기 때문이다
    그런 신의 성품은 사랑이다. 그런 갈아먹어도 시원치 않은 놈들도 신은 오래 참고 기다리신다. 그리고 그들이 결국 회개하지 않을 때는 '풀무불'같은 심판이 임한다.

    한가지 생각해봐야 할 점은 성경의 체계는 대륙법이 갖고 있는 팬덴텍식 선별법과 비슷하다. 신이 죄인을 심판하는데에 관한 '총론' 즉 일반적 원칙이 성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에 나와있다
    창세기의 첫 부분, 즉 아담부터 노아의 홍수까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가장 먼저 죄를 지은 놈은 아담이다. 그는 죄 때문에 인간이 신과의 관계의 단절 및 지성의 감퇴를 갖지 전에 있었던 완벽한 사람으로써 신과 얼굴을 대면서 대화하던 사람이며 이 세상에 존재한 누구보다 신을 잘 알고 친한사람이 었다. 신이 최초의 인간에게 자유의지보장 및 신와 인간 사이의 위계질서를 분명하게 할 의도로 세운 것이 선악과이다. 선 과 악, 즉 법은 아까 위에서 살펴봤듯 제정자인 신의 온전한 권력임으로 인간이 끼어들지 말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첫 사람 인간은 죄를 짓는다. 이제 까지 한번도 죄를 지어본적이 없는 인간이 죄를 지은 것이다. 마치 초법이 살인을 저지를 때 망설이는 마음과 덜덜 떨리는 손으로 미숙한 칼질을 통하여 사람을 죽인후 공포에 떠는 것과 비슷한 장면이다. 인간은 신과 소통하며 신을 위해 살도록 만들어 진 존제이지만 정도를 이탈하고 말았다.

    하지만 신은 이런 화가 나서 아담을 당장 인생 퇴갤시켜버리고 싶은 상황에서 회개의 기회를 준다. 아담이 스스로 회개할 때 까지 기다린다. 몇 칠이 지나도 아담이 회개하지 않자 평소처럼 사람의 주위를 걷는다. 반응이 없자 아담에게 묻는다. '네가 어디 있느냐'. 아담이 죄를 지어 숨었다는 고백에 '누가 네게 그 열매를 먹으라 했느냐'고 묻는다. 여자라는 대답에 이제 신은 여자에게 묻고 여자가 뱀이라 지목하자 뱀에게 까지 내려간다. 신은 절대 바로 죄를 지목하지 않았다. 충분한 싸인을 주면서 인간이 회개할 기회를 몇 번이나 주었지만 인간은 신을 거부했다.

    결국 신은 심판을 내린다. 여자에겐 출생의 고통 및 남편을 섬길 것을, 남자에겐 땅을 갈아 일을 해야만 살 수 있을 것을. 뱀에겐 평생 땅을 기어다닐 저주를 내린다. 신은 가죽옷을 만들어 인간에게 입힌다.

    여기서 신의 구원의 메시지가 들어난다. 신은 말한다. 뱀의 후손이 여자의 후손의 발꿈치를 물것이지만 여자의 후손은 뱀의 머리를 부술 것이라는 말이다. 메시야의 예언이다. 주권자인 신의 죄의 말소에 대한 법칙은 '피'다. 피로 죄를 씻으라는 것이다. 죄가 세상에 들어왔음으로 순수한 제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남자의 후손은 원죄에 오염됬다(원죄의 개념이란?-집안의 가장이 살인죄를 지었다 치자. 자식들에게 부정한 영향이 가지 않겠는가? 이 것이 인류차원으로 훨씬 심화된 개념 비슷한 것이다).
    그래서 여자의 후손이다. 처녀 마리아가 직접 인간이 되어 십자가에서 피의 재물이 되어 인류의 죄를 말소시키고 다시 창조의 완벽하고 행복했던 인간을 회복시키기 위한 신의 사랑이다.

    이제 가인이 등장한다. 가인은 동생을 시기했다. 성경은 시기는 살인이라 말한다. 왜? 결국 시기가 궁극적으로 가리키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그 놈이 없었으면 좋겠다', 즉 살인이다. 가인은 그런 마음을 제사를 드리러 나와서 신이 가르쳐준 피의 재사를 따르지 않고 감히 신의 앞에서 정색하며 화를 낸다. 하지만 신은 가인에게 경고하며 기회를 준다. 죄를 다스리지 않으면 죄에 잡아 먹힌다고.

    결국 가인은 아벨을 죽인다. 아직 죽음을 본 사람이 없었던 초기 세상, 가인은 누구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극악한 방법을 고안해 낸것이다. 신은 또 가인을 기다린다. 가인이 돌아오지 않자 가인에게 가서 묻는다. 네 동생이 어디있느냐. 가인은 대답한다. 내가 동생을 지키는 자니이까? 신은 가인에게 평생 땅을 떠돌라는 죄를 내린다. 이는 결국 아담과 가인에서 보여지는 죄의 발전과정에서 보여지듯 죄는 더욱 악해지며 발전하기 때문이다. 가인이 다른 사람이 자신을 죽일 지 모른다는 대답에 신은 가인을 지키는 표까지 내리며 가인을 끝까지 사랑한다.

    하지만 가인은 신을 버린다. 성을 쌓는다. 그 안에서 최초의 일부다처제, 사탄음악, 금속무기, 인간생명천시문화가 성립된다(넘 길어저서 자세한 것은 성경을 보시기를) 
    신은 끝까지 기다리다 결국 신을 따르는 신자들마저 타락하자 세계에 유일하게 남아있었던 의인인 노아를 방주를 통해 구원한다.

    ---성경은 이렇게 앞 부분에 신이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대한 일반적 총론을 정리에 두고 시작한다.
    신은 사랑과 공의가 그 성격이다. 뒷 부분에서 죽이는 모습만 보여지는 것은 이미 충분히 신이 회개의 기회를 주었다는 것을 전제하고 들어갔기 때문이며(우리가 지겨워할 정도로 긴 시간을-자세한 것은 성경의 하박국 서 참고) 성경의 관심이 신이 성경 머리에 약속한 그 메시야에 관한 약속을 어떻게 성취하는가에 초점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약과 신약은 모순없이 동일하며 성경은 무오하다, 있어보인다면 우리 지성의 한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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