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도에 가입한 뉴비입니다. 방문횟수 보시면 아시다시피
오유 아직 튜토리얼도 못끝냈습니다. 한 10000회는 채워야 정회원 인증된다면서요?
어디 5000회도 안되는 사람들끼리 다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정색)
요즘 아재들와서 눈팅하는재미로 살면서 논문도 쓰고 나눔도 하고(무려 바나나우유 나눔인데 베스트도 못갔어요 히익)
여징어 남징어분들이 패게에 올리는 샷보면서 다시 다이어트 시작하고 즐겁게 살고 있는데,
이렇게 떠나시는거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악플러에겐 무관심이 제일 강한 처방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ㅇㅂ와의 관계 초기부터 지켜봐왔길래 무조건적인 외면은 안된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스르륵 아재들을 통해서 선을 넘을때 단호하게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구요.
다만, 지금은 톡하면 터질것만 같은 그대~♪ 랄까나요.
반대주고 신고하고 병먹금해도 될 것 같은 사람들의 단순 어그로에도 너무 쉽게 흥분하고,
반대로 의견이 좀 다르다고 쌓인 울화를 다 푸시고 비아냥거리는걸 보면 안타깝네요.
참을인 세번이면 살인을 면한다고합니다.
말하기전에 세 번 생각하라고도 하구요.
오유는 유머빼면 다 있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유머도 있다고 생각해요.
말도 안되는 어그로에 끌려 싸움 날 때 한 발자국만 뒤떨어져 있는 여유만 있다면요.
이제 비공감 목록도 업데이트 되고, 닥반이 정말 많이 사라졌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몇몇분들 비아냥받고 조롱받는다고 기분나쁘다고 탈퇴하시는데,
결코 아니고 응원하고 전혀 조롱할 생각 없는 분들이 절대 다수로 많다는점 꼭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원래는 추천도 반대도 신고도 안하고 조용히 활동하는 유저인데, 아재들 온뒤로 추천도 열심히 하고 있고
어그로글이나 리플에는 열심히 신고 먹이고 있네요. 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