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rc='data3/2015/0526/1432633790_asdf.jpg'>
중국산 uc40 이라는 빔 프로젝트를 하나 들여났습니다.
침대 머리맡 스텐드 쪽에 설치했는데
8만원돈에 이정도 성능이라니.
예전 한국에서 만들어진 동일 사양이 40만원돈에 거래된거 생각해보면
정말 중국의 하드웨어 생산력은 대단하구나 싶더라고요.
어차피 한국회사나 중국회사나 주요 부품은 수입해와서 조립만 하는거니
얼마나 부품을 대량을 때와서 가격을 후려치고. 저렴하게 조립하냐 싸움같습니다.
마감도. 딱히 걱정할 필요 없을 정도로 훌륭하더군요.
uc40은 중고로 팔고 uc80(더 고사양)을 하다 두려고 마음 먹었었습니다.
다음으로
프로젝터가 생기고 나니. 그다음에 욕심이 드는게
프로젝터에 물려서 쓸 머리맡에 둘 작은 pc 였습니다.
요즘 스틱pc 이야기가 나와서 보니
<img src='data3/2015/0526/1432633921_3085963_1_160.jpg'>
인텔에서 만든건 아직 안팔고 대우에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그래 이왕이면 제품 질을 믿을 수 있는 국산이지 하고
가격과 사양을 보니
15만원돈에
cpu 아톰 z3735 램 2기가 정도 더라고요.
음. 요즘 pc타블릿이랑 사양이 비슷하내.
사야지 하고 보니
<img src='data3/2015/0526/1432634284_img201410201811250.jpg'>
어라? MeeGoPad라는 중국 제품이랑 동일합니다
가격은 80달라에서 100달라 선.
대우에서도 파는건 어라?
그냥 중국제품 때가지고온
보따리 상이더라고요.
결국 자체 제작을하거나 만든게 아니고 그냥 수입해서 as만 하는 수준입니다.
중국친구들은 이런 물건도 개발하고.. 대단하구나 감탄하면서도
한국에선 이런 물건이 안 만들어진다는게 아쉬웠는데.
그러면 차라리 같은 돈이면 미니 피시를 사고 말지 싶어서
국산 회사 제품을 보니 가격도 17만원에 저렴하게 팔긴하는데
미니 피씨는.... 휴대를 못하잖아 하고 다음에 눈이 간게..
<img src='data3/2015/0526/1432634503_3026156_1.jpg'>
동일 사양의 중국 타블릿 이었는데
국내에 수입되서 판매되는 가격 8만원...
cpu 아톰 z3735 램 2기가로 위의 것들과 사양 동일....
윈도우 안드로이드 듀얼부팅도 12만원인겁니다.
쉽게말해서 위에 스틱이나 미니 피씨랑 거이 동일 사양에
+
터치패널에 액정 윈도우 정품에 오피스에 카메라 와이파이 블루투스 다 포함해서
8만원이니... 중국걸 안 살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도 중국껀 조금 찝집하니 아이리버나. 한성 다른 국산 회사들걸 보니....
더 충격... 전부 그냥 중국제품껄 때와서 이름만 바꿔서 파는겁니다.
즉 우리나라에서 개발을 해서 파는게 그냥 중국 제품 수입해와서 팔고 있는거죠.
이런 상태니 국산제품이라고 더 질이 좋을 일도 없고.... 저렴한 중국 제품 사야겠다 싶더라고요.
사실 국제 사회에서 이런 건 국내기업 특히
잘하던거였습니다.
다품종 대량생산
시장개척보다는 시장이 안정화되면
비슷한 느낌에 비슷한 성능으로 만들고
그 다음에는 가격을 저렴하게 만들어서
1위는 못하더라도 무섭게 맹추격을해서
그 시장을 압도해 나갔던거였죠.
그런데 이제는 중국친구들이 국내 기업보다 더 잘하는것 같습니다.
더 문제는 스틱 pc 처럼 국산회사들 보다 창의력 넘치고
모험정신 투철한 제품을 다양하게 만들어서 팔고 있는 것 보면
단순히 가격 경쟁말고도 시장개척할 마음까지 있어 보입니다.
중국이 소프트웨어는 아직 저작권 문제나 특허 분쟁으로 세계적으로
성공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하드웨어야 누가 누가 저렴하게 대량으로 부품을 때와서 가격을 후려치고
저렴하게 조립하느냐 싸움이니.
하드웨어는 끝장났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굳이 세계시장에 진출안해도 내수로도 충분히 클 수 있으니 등치를 키우고
특허 분쟁이 있는 회사를 통째로 인수하는것 보면 특허권이 강한 소프트웨어도
정복하기 코앞인거 같고요.
더욱이 우리나라 특히(삼성)은 소프트웨어에 쥐약이니
이젠 우리나라는 뭘로 먹고 살아야 하나 싶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야 즐거운데. 막상 생각해보니 답답하내요
몇몇 부분을 수정해서 재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