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징어님들 ? ?
흔한 오징어(26세, 사회초년생) 입니다.
일상적이지만, 귀찮아 무심히 지나가는 현금거래유도!!
오늘 저도 그 일을 겪어서 글올립니다.
저는 렌즈를 쓰는데요
며칠전 윤활제가 다 떨어져서, 회사근처로 윤활제를 사러 갔습니다.
다음은 대화입니다. 등장인물은 안경점주, 알바생, 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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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안녕하세요! 렌즈윤활제 주세요.
알바생 - 네 여기요
나 - (카드를 내민다) 감사합니다.
알바생 - 어... 현금없으세요?
나 - 네? 없는데요
알바생 - 어... 현금이 더 싼데 현금으론 3천원이에요.
나 - ?? 카드론 얼만데요?
알바생 - 카드로는 4천원이요.
나 - 무슨소리세요. 카드나 현금이나 가격이 같아야 정상아니에요?
안경점주 - 아 그게아니고, 이게 원래 5천원인데 현금으로는 3천원에 그냥 해주는거에요.
카드로 계산하시면 부가세 10% 붙여서 3,300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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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없었지만... 근처 안경점이 여기뿐이라 그냥 샀습니다.
버스비보단 300원이라도 던져주는게 더 싸니깐요.
** 여기에서 부가세란?
소비자가격에 포함되는 가격으로, 보통 물건을 구매할 때 판매가의 10%가 추가됨
예를들면 3천원짜리 제품은 2727원 + 부가세 272원.
근데 파는제품은 소비자가격은 커녕, 바코드조차 붙어있지 않았음.
심지어 영수증조차 제품명없이 그냥 야매영수증...
미친 소비자가격 어딨니?? 심지어 렌즈윤활제 검색해보니 원래 3천원짜리임
빡쳐서 회사돌아와서 바로 신고때렸어요.
세줄요약
1. 현금거래유도
2. 따졌더니 부가세명목으로 10%를 더 떼감.
3. 신고
여러분도 이런 부당한 현금거래유도사건이 있으면 신고해주세요!
그럼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