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에 첫번째 댓글 단 사람 입니다.
새벽에 댓글달고 늘어가던 추천수에 흐믓해 있었습니다.
자기전에 다시한번 확인해 보니 어떤분이 제댓글엔 아니지만 그 글에 비공을 주시면서 이렇게 말하셨더라구요.
반대먹을 각오하고 갓끈한번 고쳐 매 봅니다.
직접적인 성애에 대한 단어를 언급하거나 품번 공유가 오유에서 하던 섹드립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생각못한 상황이나 안 그럴것 같은 단어로 돌려 말하는게 주류였던것 같습니다. 작성시간이 있다하더라도 엄연히 미성년자도 들어오는 사이트에서 이정도 수위까지는 안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이분을 저격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이분에 대해서 어떤 나쁜글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냥 예)라고 봐주시면..)
철렁 했습니다.
품번공유,,,제얘기 였습니다.그글에 반대가 더 많이 달렸지만,
순간 극딜 당하고 쫒겨가신 그분이 생각이 나는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아,,이거 잘못하면 다구리 당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근데...사실 그 품번도 아무런 의미없는 영어와숫자 를 나열한거 였습니다.
그 품번이라는걸 구글링하면 야동에 관한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혹시나 해서 그 조합을 구글링하고 확인해서 올리기도 했구요.
아침에 출근해서 가만이 생각해보니 조금 화가 났습니다.
비공이라는게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수도 있는데 확인절차도 거치지않고
자기 생각으로 재단해서 그냥 쉽게 날리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제가 무슨 섹드립에 미친놈도 아니고...
저는 그냥 예전에 쮸뿌쮸뿌 시절이 그립고 섹드립 만큼은 웃대든어디든 다 발라버렸던
예전의 오유가 그리웠던거 뿐입니다.
다른 드립의 글에 한번 보라고 쓴 링크를 보고
생각을 정리 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사과 했던게 억울합니다..
소심해서 반대글 하나에 상처받고 아 내가 뭔갈 잘못한건 아닌가 글을 잘못쓴 부분이 있는가
계속보고또보고또보고또보고또보고또보고또보고또보고.......
답은 정들었던 우리동네 오유를 떠나거나 글은 올리지말고 눈팅만 하거나...
근데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이제 그게 크게 잘못된 말이 아니라면 하고싶은말 하겠습니다.
1. 인터넷상의 미친듯한 자기검열 저는 반대합니다.
2. 이유없는 프레임 씌우기에 무조건 반대합니다.
3. 숲을 가르키는데 가르키는 숲은 보질 않고 손가락만 보고 극딜 하시는 분들을 반대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글을 보신 예전의 섹드리퍼 분들도 컴백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