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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타로 카드를 쳐 보았습니다.
그닥 솜씨가 좋은 것도 아니고, 남에게 하소연하기 힘든 고민이 생길 때 답답함을 풀려고 쳐보는 타로 카드입니다.
해석은 저보다 더 잘 하는 분이 해 주실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은 태양.-데스,
두 번째는 수레바퀴-광대.
세 번째와 네 번째 사람은 마법사와 악마.
마지막은 딱 하나의 카드만 뽑았습니다. 황제가 나옵니다. Emperor
=> 이제는 누구에 대한 카드인지 말해 보겠습니다.
1. 태양-데스가 나온 건 박근혜 입니다. 태양? 무슨 뜻인지.. 하지만 DEATH 는 무슨 뜻인지 다들 아시겠죠.
탄핵이 된 걸 뜻하는 걸까, 감옥까지 갈 정도로 몰락함을 뜻할까? 박근혜의 앞날이 참 궁금합니다.
2. 수레바퀴-광대. 반기문입니다.
하던 대로 받았으니 운명의 수레바퀴에 맞다 싶습니다. 게다 누군가의 어릿광대처럼 돌아다녔으니 반기문에게 맞는 카드구나 싶고요.
3. 마법사와 악마, 각각 박원순과 이재명이었습니다.
1월에 이미 정권 교체를 바라는 야권 지지자들에게 많이 실망을 주었던 두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설마 '악마'는 아닐 거야, 했습니다. 카드를 보고 안 믿고 싶었는데
토론회를 볼 수록 이재명에 대한 실망을 넘어 분노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마법사는 연구, 공부, 은둔도 뜻하는 카드이기에 박원순의 요즘 행보를 생각하면 납득도 되는군요.
4. 마지막으로 뽑은 카드. 황제입니다. Emperor
누구에 대한 카드라 생각하십니까?
문재인 후보에 대한 카드였습니다.
남성적인 권위의 상징, 원칙과 명예에 대한 카드입니다.
현재 지지율 1위를 지켜가는 문재인 후보님과 잘 맞는 카드라 생각합니다.
특히 원칙이라는 뜻이 있기에 문재인 후보님을 위한 카드인가 싶었습니다.
12월 21일에 쳐본 타로 카드 결과도 올립니다.
오유에 타로 카드 결과를 올릴 때는 아는 분의 취직 문제를 점쳐 보았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님의 취직 문제가 궁금하여 쳐본 것입니다. :-)
첫번째 카드는 1월, 두번째 카드는 2월, 3번째 카드는 3월의 전망을 쳐본 것입니다.
메이저 카드가 아닌 마이너 카드는 해석을 제대로 못하기에
결국 포기하고, 최종적으로 이 분이 취직을 할 수 있는지, 목표를 이룰 수 있는지 뽑아 보았습니다.
그게 네번째 카드입니다. 전차 카드이죠.
전차 카드는 성공, 승리, 명예를 뜻합니다. 금의환향과도 비슷하죠.
이 카드가 나왔을 때 문재인 후보님이 대통령 당선 되시나 보다! 혼자 들떳었습니다.
지금의 시련들, 네거티브, 마타도어들에 분노하여 욕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끔 이 타로카드 결과를 떠올리며 혼자 위안을 얻곤 합니다.
비록 제 취직 문제나 월급 인상에 대해서는 희망적인 결과를 보여 주지 않는 타로카드지만
문재인 후보님에 대한 카드 결과만은 믿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