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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퍼온 글입니다.
( 출처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2&divpage=616&no=3271959 )
( 원출처 : http://www.feverskating.com/fevers/65081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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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바로 어제 끝났지만 그 끝맛이 개운치는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분노하는 이유는 비단 가지지 못한 금메달때문이 아닌 정당해야할 스포츠 경기에서 더러운 정치를 보았기 때문이고,
또 더 나아가 우리나라 피겨선수의 미래를 걱정하기 때문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NYT에서는 경기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이 정당하다는 기사를 냈었지요.
물론 그와 반대대는 기사도 많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몇몇 언론 및 몇몇 피겨계 유명인들이 소트니코바 편을 들면서 우매한 여론을 가라앉히려 애쓰는듯 보였습니다.
피겨 지식을 전혀 갖추지 못한 사람들은 얼핏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이 타당하다고 여기지만('하나 더 많은 트리플점프'라는 되도않는 소리에)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혹여 러시아와 모종의 뒷거래가 있었는가 의심을 하게 되지요.
다음 내용은 NYT 반박글로 feverskating.com 사이트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왜 편파판정이라는 논란이 생겼으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제대로 아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길 바라며, 김해진선수와 박소연 선수를 포함한 우리나라 피겨 선수들의 앞날에 꿈과 희망뿐만이 아닌 '정의'가 존재하길 바랍니다.
(원본주소 : http://www.feverskating.com/fevers/65081338 )(마지막 부분은 링크때문에 복붙)
뉴욕타임즈의 표와 달리 이 표는 쇼트프로그램의 점수도 같이 반영하고 있는데, 이는 브라이언 보이타노가 CNN과의 인터뷰에서도 밝혔듯 김연아와 소트니코바의 쇼트 점수는 그렇게 근접한 차이로 매겨져서는 안됐기 때문이다.
(http://edition.cnn.com/video/data/2.0/video/sports/2014/02/22/erin-intv-sale-boitano-sochi-figure-skating-controversy.cnn.html)
또한 주장대로라면 터무니없는 것이 분명한, 점프 난이도에서 1.90점이 앞서는 김연아의 쇼트가 ‘더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쇼트의 최종점수에서 소트니코바에게 단지0.28점의 차이만으로 앞섰다는 점에 주목하라,
소트니코바의 프리가 ‘더 어려웠기’ 때문에 그녀의 프리 점수가 합당하다는 자들의 주장은 김연아의 쇼트 점수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뉴욕타임즈가 주장하는 소트니코바의 프로그램이 더 어려웠기 때문에 그녀가 이겼다는 의견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의 난이도가 더 높았다는 것을 상기했을 때 성립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아니, 소트니코바는 그녀의 프로그램이 더 ‘어려웠기 때문에’ 5.48점 차로 이긴 게 아니다.
그녀가 이긴 것은 심판들이 ‘주관적으로’ 한마음이 되어 소트니코바가 -당시 디펜딩 올림픽 챔피언이었고 현 월드 챔피언인-김연아보다도 요소들의 수행을 ‘어마어마하게 더 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만큼의 수행점수를 얹어주었기 때문이다.
9명의 심판이 12가지 요소를 매겨서 내린 108개의 GOE 포인트 가운데, 소트니코바는 무려 33개의 GOE 3점을 받고 단지 9개의 GOE 1점을 받았다.
많은 이들이 그날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이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고 믿는 가운데, 그녀는 단지 13개의 GOE 최고점 3점을 받았으며 41개의 GOE 1점을 받았다.
어떤가, 아직도 NYT의 기사가 정당해 보이는가?
이 글을 여기서 끝마치려고 했지만 위 대답에 YES라고 대답하는 이들을 위해 우리는 또 준비했다. (사실 여기가 하이라이트라고 말하고 싶다.)
아래 동영상과 글을 보고도 그런 말을 한다면, 글쎄. 당신의 반박 글을 기대하겠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