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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87131
    작성자 : sinto
    추천 : 11
    조회수 : 616
    IP : 202.238.***.133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0/06/16 11:14:34
    http://todayhumor.com/?sisa_87131 모바일
    한나라당의 실체를 파헤친다.
    야생의 한 산에 두마리의 우두머리는 있을 수 없다.
    죽이거나, 죽거나.

    약육강식의 한나라당에서 2인자는 단지 1인자의 가장 충실한 부하였을 뿐이지 1인자에 맞서는 2인자는 여태껏 없었다. 

    우린 한나라당의 뿌리를 안다면 왜 이명박이 박근혜를 죽이려 하는지 알수 있을 것이다.
    한나라당은 박정희의 공화당과 전두환의 민정당을 거쳐 김영삼의 통민당과 합당을 하며 지금의 한나라당으로 남아 있다.

    재벌을 수하처럼 부렸던 군부 독재의 잔재와 재벌이 키우던 정치인들이 모인 집단이 한나라당이다. 
    같은 몸이라 하나 머리는 다르며 머리가 다르나 몸이 하나라 결코 떨어질수 없는 저들의 관계를 우리는 정확하게 이해 하여야만 한다.

    저들은 같은 편이지만 또한 같은 편이 아니다.
    저들은 애국심도 없고 최소한의 저들끼리의 동지애도 없다.
    국가권력으로 인해 파생되는 수많은 이권들이 만일에 없다면 저들은 결코 뭉치지 않을것이다.

    국가 권력의 중심이 이동하면 저들은 얼마든지 같은 편이라 하더라도 등을 돌리고 자신의 주인에게 칼을 찌른다. 검찰은 결코 이명박의 개가 아니다 단지 권력자의 개일뿐이다. 
    그 권력이 이동하면 언제든 이명박 역시 물어버릴수가 있다. 
    힘빠진 노태우는 김영삼의 개가 물었고 김영삼을 다시 이회창 개들이 물었다. 그리고 이회창은 다시 지금의 한나라당이 벌집을 만들어 버렸다.

    이명박 역시 언젠가는 박근혜의 개들이 자신을 물어버릴것이다.
    힘있을때 박근혜를 반드시 죽여야 한다. 그리고 2인자는 반드시 자신의 충실한 심복으로 갈아야 한다. 아니면 약육강식에 의해 갈기갈기 찢어 죽는다.

    재벌들은 정치판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부었다.
    뿐만 아니라 사법부도 엄청난 돈을 쏟아 부었고 언론 역시 쏟아 부으며 구멍이란 구멍만 있으면 다 부으며 만들고 싶었던게 바로 대한민국의 거대한 재벌 중심의 정치 시스템이다.

    그리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이 이명박이다.
    재벌이 이명박이며 이명박이 곧 재벌들의 대변자다.

    노무현이 이전에 말했던 이미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는 말을 예사로 흘려 들으면 안된다.

    재벌의 각본과 이명박에 주도로 의해 이 번에 새롭게 떠오른 뉴라이트는 박근혜를 지지하지 않는다. 
    박근혜의 아버지가 누구던가? 박정희다.
    박정희는 재벌에 관대한 것 같지만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렸던 사람이고 그러한 박정희를 체험한 재벌들은 결코 박근혜를 원하지 않는다.

    세종시의 본질은 커넥션이다. 
    군부 독재의 향수를 가지고 있는 박근혜 계파들 역시 세종시의 본질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정부의 부처를 옮긴다는 것은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정치 시스템의 판을 다시 짜야 한다는 불안함이 있다.
    재벌들이 대를 거치며 수십년의 시간이 걸려 만들어 놓은 재벌 중심의 정치 시스템 구조가 통째로 바낄수가 있다는 불안감이 깃들어 있다는 것이다.

    노무현 역시 재벌들의 세종시 무산 의도 또한 충분히 예견했다. 그래서 대못을 박은 게 환매권이다.
    다시 말해 이 사업의 주목적인 행정수도이전이 아닌 다른 용도로 세종시를 활용할 경우, 그 땅을 판 사람들에게 다시 되돌려 살 권리를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재벌은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수 밖에 없는 세종시를 무산 시키기 위해서 거짓말을 할수 있는 인물이 필요했으며 당시 야권 성향이 강했던 정운찬이 그적임자로 뽑였다.
    약점 많고 욕심 많은 정운찬은 얼마든지 검찰 협박의 채찍과 당근인 로비에 의해서 수하로 부리기에 문제가 없었다.
    세종시를 무마시키는데 거짓을 말할것 같지 않은 학자풍의 어눌한 인상을 가진 정운찬 만한 인물 또한 없었던 것이다.

    정운찬은 단지 저들의 미끼가 되어버린 불쌍한 노예일 뿐이다.

    우리가 이러한 재벌 중심의 정치시스템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알아야 하는것이 또 하나 있다.
    재벌은 결코 국익을 위해서 성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재벌은 이나라의 국민이 중남미처럼 90% 이상이 절대 빈곤으로 살아가야 한다 하더라도 서슴치 않고 국익보다 자신들의 이익을 택할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재벌이 계획하고 이명박이 주도하고 있는 

    산업은행 민영화
    인천공항 민영화
    전기,수도 민영화
    의료 민영화
    금산분리 완화

    이러한 것들이 풀리게 되면 이 나라의 국민은 자신의 건강도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전기도 통신도 수도도 사회보장도 그 어떤것도 재벌에게 만족할만한 이익을 줄수 없다면 그 어떤것도 보장 받을수가 없게 된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저들은 경쟁하지 않아도 돈이 끊임없이 나오는 ATM기를 위하여 지금도 여전히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참고로 90%이상의 국민이 절대 빈곤으로 살아가는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은 삼성 이건희보다도 훨신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이 필요없는 통신, 전기등 기관사업을 가지고 있는 재벌 카를로스는 세계 랭킹 2의 부자이자 이건희보다도 24배가 넘는 재산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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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6 11:20:39  119.19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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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0/06/16 13:25:12  112.148.***.140  
    [5] 2010/06/16 17:20:18  222.237.***.40  
    [6] 2010/06/16 18:10:37  221.1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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