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제과제빵 학원다니면서
무리를 했는지 숨어있던 허리디스크가
빡 하고 터져서 여러모로 고생중입니다.
검사해보니 수술을 할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나이가 어려서 수술은
권하지는 않겠다고 하며
저보고 제과제빵이고 일이고 다 관두고
1~2달을 누워서 쉬라고 하더군요
운동도 금지시키고요.
근데 국비지원으로 제빵수업 받는거라
중도 포기는 못하고 통증에 식은땀 흘려가며
버티고 수료 받자마자 집에 드러누웠습니다.
정말 두달간 몸 사려가며 누워있었더니
많이 회복되서 체중부터 줄이기위해
헬스를 끊었는데 오히려 다시 아파지기만 했네요.
지금도 오래앉아있으면 허리에 무리가 가서 힘들고
외출해서 오래 걷지도 못해요.
일도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허리디스크 하나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니 우울하기만 합니다.
일단 체중감량이 먼저일것 같아서
식단 조절해서 2주만에 5키로는 감량 했고
지금도 진행중인데.. 이게 맞는 방법인가
모르겠어요. 의사도 별말안해주고요ㅠ
혹시 허리디스크였는데 재활해서 성공하신분
계시다면 팁이나 운동방법등등 좀
공유해주시면 안될까요?
*일단 저는 비만입니다.
제키에 정상체중까지는 최소
20키로정도 감량해야 합니다.
체중때문에 디스크가 더 심해졌다는
의사의 말이 있어서 혹시나 해서
덧붙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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