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기억하실진 모르겠지만 피부 단식 한다던 징어입니다. 3일 동안 밤에만 피부 단식 했구요, 피부 단식 기간동안 새로 올라온 트러블들도 몇군데 있었는데 지금은 다 들어갔네요. 피부 단식을 하고 나니 재생능력이 좋아진거같아요!! 근데 혼자만 느낄만한 변화입니당...
암튼 오늘은 새로 지른 샴푸 영업하려고 왔어요!!
새로 지른 샴푸는 로레알 헤어스파라인에서 지성,트러블 두피용인 디엑스 샴푸입니다!!!!!!!
지금 쓴지 일주일하고 반정도 지났는데, 가르마 타서 앞머리 닿던 부분(이마 양 옆이랑 관자놀이)에 난 여드름이 하나도 나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행복해요!!!!
속는셈 치고 한번 사세영 두번사세영
가격은 인터넷 기준으로 1500ml에 13,000-15,000원 정도로 구매 가능합니다. 대용량에 완전 짱이죠? 로레알 스파 라인이 집에서 받는 샵 관리 컨셉으로 나온 라인이라 그런지 굉장히 괜찮네요 ㅋㅋㅋㅋㅋㅋ 샴푸 질감도 보면 그냥 투명한 젤 제형이고 일반 샴푸들에 있는 펄감이라던가 색감이 전혀 없어요.
사진은 댓글로 추가할게요!!!
이제 한가한 분들을 위한 저의 샴푸 일대기를 적어봅니당....
중고딩- 팬틴, 미장센, 케라시스, 캐리어 등등 그냥 아무 샴푸나 막썼어요. 선물 세트에 들어있는 샴푸들 주로 쓰다가 엄마가 써보니 좋다고 정착했던 템은 려-자양윤모인가 약간 한방 느낌나는 브랜드 였어요. 이때도 물론 이마는 여드름 장착
그러다가 두번째로 정착한 아이템은 엄마가 하던 ㅎㅂㄹㅇㅍ 샴푸-계면활성제 무첨가. 근데 두피에 가끔 땡땡한 트러블 올라옴... 가끔 가다가 땀 나면 갑자기 머릿속이 간지러워져서 엄청 긁게됨. 저는 그저 그런데 엄마는 엄청 강요하셨어요 이거 안쓰면 안될것처럼... ㅎㅎ 그러다가 ㅎㅂㄹㅇㅍ가 가격을 슬금슬금 올리기 시작해서 빡쳐서 안쓰기 시작하고
저의 유목 샴푸 유목 생활이 시작됩니다. 샴푸 뭐 다 똑같지 별거 있냐면서 올리브영에서 제일 싼거 쓰고, 뷰게에 영업도 올라왔던 로레알 토탈 리페어도 써보고, 중딩때 썼던 팬틴도 다시 써보고 그랬는데 허벌라이프 샴푸 쓸때 보다 트러블이 좀 더 심해졌어요... 그리고 알바 할때 모자 쓰는데 특히 팬틴 쓸 때는 이 모자 라인 따라서 트러블이 주르륵 ㅋㅋㅋㅋㅋㅋㅋㅋ 개복치같은 나의 피부야.....
그러다가 이제 다시 허벌라이프를 사야하나, 가끔 올라오는 그 땡땡한 트러블을 감당해야 하나 싶었는데 올 초에 썼던 로레알 헤어스파 팩이 좋았던 경험이 있어서 헤어 스파라인으로 샴푸를 보고 구매했네요.
진짜 대만족입니다 ㅋㅋㅋㅋ 누나도 개운하게 잘 감긴다고 그러고 피부도 트러블 덜 난다고. 가격도 좋다고 궁디 팡팡 당할뻔했어요.
얼굴 둘레랑 이마, 관자놀이 쪽에 나는 트러블은 샴푸 때문에 나는 트러블이라고 피부과에서 그랬거든요 근데 진짜 이걸로 바꾸고 귀 밑쪽이랑 턱 둘레에 나던 트러블도 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