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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5만원짜리 중고똥컴 펜티엄4인가 대충 사서 돌리다가 맛이 갔었는데,
17킬로 떨어진 곳의 컴퓨터점에서 출장수리 불렀더니 기본료는 1만5천 받으시면서,
일단 고치긴 고치시면서 이건 구리니까 얼마나 쓸지 모르겠다 어쩌고저쩌고
그리고 전화하면 무턱대고 오는 게 아니라 상세히 설명을 들어보고 그건 고장이 아닌 것 같으니까 이렇게 해봐라 뭐 이런 식으로 얘기함.
시골이라 그런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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