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고 뭐고를 떠나서.
현실에서도 군미필들이 군필 까는건 웃기는 상황인거고. 가만히 참고있을수도 없죠.
미필은 군대라는 그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돌아가는 시스템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전해듣는 수준으로는 한계가 있는것이죠.
사병이 받는 표창의 의미와 장교가 받는 표창의 의미를 구분할 능력이 없으며
사병이 표창을 받는 의미. 그 표창을 주는 직급이 가지는 의미. 그걸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죠.
안희정의 논리대로라면,
예지력을 갖춘 병사가 자기 상관의 상관의 상관이 주는 표창을 거부해야한다?
사회생활하며 선배가 주는 담배 한가치 거부하는 듯이 쉽게 생각하는가본데.
군대의 시스템을 완벽하게 모르는 무지에서 나오는 헛소리 중에 헛소리라고 생각되네요.
군대에 대한 저정도의 무지를 갖춘 대통령 후보라니. 안보가 어찌될지 걱정이 되네요.
군대를 다녀온게 벼슬은 아니지만
어줍잖은 논리로 군필을 비하하려 한다면, 안보를 책임져야할 대통령 후보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이번 논란은 예비역 전체가 들고일어나도, 안희정은 할 말 없는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