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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최순실씨의 독일 재산 추적과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과 상당히 맞닿아 있는 부분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안 전 청장은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 137회에서 “도곡동 땅 사건 이후 이명박 정부의 대책점에 있는 사람으로 많은 비리 정보가 들어와서 쭉 재산을 찾고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전 청장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최순실씨 관련 서류를 살펴보고 현지 답사를 하던 중 MB와 상당히 맞닿아 있는 부분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안민석 민주당 의원, 주진우 시사인 기자,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 등과 함께 독일을 거듭 방문하며 최순실씨의 해외 은닉 재산을 추적하고 있다.
출처 |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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