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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_8699
    작성자 : 연주바라기
    추천 : 4
    조회수 : 1781
    IP : 211.199.***.71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6/08/16 06:36:17
    http://todayhumor.com/?love_8699 모바일
    집착남 vs 개쿨녀
    1.jpg
    2.jpg
    2.1.jpg

    작성하다보니 제목과 연관성이 없는데 마땅한 제목이 떠오르지않아 그대로 두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친구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소유자 입니다
    저는 집착이라고 할정도로 여자친구를 갈구하고 여자친구는 정반대의 개방적인 성격입니다.
     
    전 25세 여자친구 21세 입니다.
     
    고민이 있어 몇가지 써보겟습니다.
     
    그전에 앞서 저와 여자친구와의 사이와 관계에 대해 설명드리겟습니다. ( 왜냐면 여자친구가 우리관계 문제를 따질때 우리의 모든 사건사고를 알고있는 상태에서 조언을 들어야지 그냥 하나의 사건을 두고 조언을들으면 타당치 못하다는 말을 했엇기에 지금 생각이 나는 선에서 제가 여자친구에제 줬던 상처되는 일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이부분은 그냥 뛰어 넘어도 괜찮고 읽어보시고 조언을 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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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폭력적인 성향
     
    - 제가 화가났을때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고 여자친구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초반의 사건을 예로든다면 (밤늦게 이성인 친구가 전화가 자주오고, 저와 같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성인 친구와 통화를 오랜시간.. 저와 평소통화하는 시간보다 더긴시간을 통화하는일, 여자친구는 태초에 카톡이나 전화같은걸 붙들고 있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저를위해 나름의 노력을 하고있는 여자친구에게 제가  카톡을 좀  더 성의 있게 해달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던경우)
    위처럼 제 입장에서 서운하고 여자친구입장에서 더이상 해주기 힘든 걸 요구하는상황 이런 문제가발생했을때
    저는 대화를 통해 당장 이야기를 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스타일인 반면 여자친구는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혼자만의 생각을 가지는 스타일 입니다...
    이상황이 펼쳐졌을때 저는 제가 서운하거나 납득이안가는사실에대해 계속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침묵을 지킵니다.. 묻는말에도 대답을 하지않고 집에 가고싶다. 지금집에갈래 라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거기서 저는 매우화가나 
     
    소리를 질렀습니다. 
    - 야!!!!!!!!!!!!!!!!!!!!!!!!!
    -  아~!!!!!! 대답좀해!!! 제발 내가생각하기엔 명백히 니가잘못했는데 왜 니가 침묵을 지키느냐 미안하면 미안하다 사과를 하면되고 앞으로 안그러겟다하면 될일이고 니 입장에서는 이해가안되면 그걸 설명을 해줘야 할꺼아니야!!!!!!!!!!!  
    - 대답좀 해!!!!!!!!!!!!!!!!!!!!!
    이런식으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런모습을 보고 여자친구는 폭력적인모습이 너무 강하다 고쳐달라 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반복적으로 제가 화가 났다는 것을 어필하고싶엇는지 여자친구의말을 듣지않고 이런갈등... 여자친구가 대답을 하지않고 말을 씹는(?)상황에선 늘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었습니다.
    이게 1차적인 폭력적인 성향입니다.
    2번째는 너무 많이 화가났을때 들고있던 볼펜을 집어던지는 행위였습니다.
    마지막 3번째로는 제몸을 제뺨을 제손으로 때리고 벽을 때리는 행위 (이건 딱1번있엇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여왔습니다. 이런모습을 본 여자친구가 마지막 3번째 행위를 보고는 이젠 못만나겠다 헤어지자 라고했습니다. 저는 이때 정신이 들어 아... 이건 정말잘못되었구나 .. 라고생각해 주구장창 사과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여자친구는 못만나겟다 너스스로 그 분노조절장애를 치료받고 증명이 되면 그때만남을 생각해보자 였습니다. 그날로 그다음주에 바로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예약을 하고 상담을 받았습니다.(상담내용은 아직 분노조절장애는 진단 받지 않았으나 그럴 가능성이 있으나 스스로 그 행동이 잘못된걸 인지하고 고치고자하는 의지가 있으니 화가날때 자리를 비운다던가 해서 삭히고 대화를 이어가가보고 지속해서 문제가 해결안될때 다시방문하라였습니다.) 이말을 여자친구에게 설명하고 여자친구가 한번더 기회를 주어 만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뒤로는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집어던지거나 제몸을 때리거나 물건을 치는 행위는 일절 하지않고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이때 저의모습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합니다.
     
    2. 전 여자친구와의 문제
    - 지금 여자친구와 만나는도중 전여자친구가 제폰으로 부모님폰 동생폰 친구폰을 총동원해 저에게 전화를 건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때 전 여자친구와 저사이에 있던 모든 일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중 충격적인 사건으로는 전여자친구가 임신을 했었는데.. 그때 전 여자친구의 아버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시한부판정을 받고할때라 절대 출산을 못하겟다고하여 낙태를 한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까지 현재여자친구가 알게되었는데 여자친구가 많은 상처와 저에대한 실망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보통의 연인관계에서는 큰 문제가될만한 사건들이 저와 제 여자친구 사이에 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종종 저와 갈등이 발생하면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와 이런 하나하나가 범상치않은 일들이 발생함으로써  이제 여자친구는 저와의 관계를 지키기위한 노력을 할 이유를 모르겠다. 노력조차하지않고 신경이 쓰이지않고 저의기분은 생각들지도않고 오직 본인의 기분에 따라서만 행동하게되고있다.
    - 저에게 사소한 문제든 문제가 아니든 매사에 짜증을 냈습니다.
    - 약속시간을 1시간~2시간을 그냥 침대에서 일어나기 귀찮다는 이유로 기다리게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싸울때 저말을 하며 이제그만 만나자고 종종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여자친구야 나는 너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있다
    내가 너에게 준상처로 인해 우리가 이렇게 된거니깐 너의 그상처가 아물때까지 내가 끊임없이 사랑하고 노력해서 너가 예전의 여자친구로 돌아 올수 있도록 기다리겠다 지금 너의모습이 진짜모습이 아닌걸 알고 나로인해 생긴 일이니 참고 기다리겠다고 하여 헤어지자는 말을 이러한 이유로 몇번할때마다 붙잡아 왔습니다.
     
     
    여자친구는 저라는사람 자체는 싫지가 않다고합니다. 같이 있으면 즐겁고 행복하고 지금 단지 이런 마음의 상처때문에 지금은 관계를 위해 노력할 수가 없을뿐이랍니다.. 저라는 사람이 나쁘지않고 예전의 폭력적인성향을 고쳐나간모습과 이런걸 통해서 믿음이 생기고는 있지만 아직 이러한 엄청난 사건들을 없던일로하고 예전처럼 저를 존중하고 배려해줄순 없다고 햇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기다리겟다 헤어지지만 말자 내가 잘하겟다고 하여 지난주에 이제 진짜 우리서로 잘해보자 나도 잘할테니 여자친구야 너도 조금만 나를위해 노력해다오 우리 처음시작하는 마음으로 예전으로 돌아가보자 하고 함께 만나고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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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클럽을 가고 싶은 여자친구
    - 저와 여자친구는 애초에 만남자체를 클럽에서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클럽을 정말 싫어하고 좋아하지않는데 어쩔수없이 제주도에서 일하는친구가 몇년만에 대구에 오게 되어서 그친구가 클럽을 꼭가쇺다하여 가게되었고 제 여자친구는 클럽에 약 3번째 왔으며 클럽을 그리좋아하지 않는 주의자입니다.
    그런 제 여자친구가 클럽에서 놀고있는데 뒤에서 왠 남자가 집적대는걸 보고 제가 괜찮으면 이런데잇지말고 나가서이야기하자고 해서 나가서 이야기를 하고 밥을먹고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문득 여자친구가 클럽을 가고싶다는 말을 종종하곤 합니다. 저는 그이야기를 들으면 물론 21살이면 한창 놀고 싶을 나이이고 남자친구가 생겨서 20대 초반의 청춘을 즐기지못하는게 안타깝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클럽이란곳을 방문하는 목적이 정말 순수하게 춤을 추고 음악을 즐기러 오는 사람도 있다고봅니다.. 그렇지만 남녀 차별주의적인 여성을 비하하는것은 아닙니다만 클럽에서 위에말한 목적과는 다른 의도를 가진 남성들 또한 많이 있기때문에 여자친구가 클럽을 가는게 너무나도 싫습니다. 멀지않은 제주변의 친구들만보아도 클럽에 오직 춤과 음악만을 위해 가는 친구는 잘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으로는 저와 같이 클럽을 가는것은 어떻느냐 였습니다. 친구와 가게되면 아무래도 불안하고 하여 저랑 함께가서 놀자고하니 여자친구가 저랑가면 정말 신나게 친구랑간것처럼 놀기는 힘들다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러면 클럽은 허락을 못해주겟다 안갔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또 다른방법으로는 여자친구와 친구와 가고 나는 제친구들과 가서 그냥 각자놀되 지켜보겟다고 하였습니다 이것또한 거절받았습니다.. 제가 보는 시야가 있는한 신나게 놀지못하겟다는 이유에서이지요...
     
    여자친구를 믿고 친구와 클럽에 보내주지못한 저는 잘못된 걸까요? 어떤 좋은 해결책은 없을까요??
     
     
    2. 초등학교 동창들과 계곡을 가고싶은 여자친구 
    - 우연찮게 여자친구의 친구들과 '오버워치'를 같이 하게되었는데 그때 하는 대화에 우리 초등학교때 XXX선생님이랑 이번 여름에 계곡을 가자! 였습니다.
    저는 집착남으로써 이것이 신경이쓰엿습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하다 여자친구에게
     
    저 : 초등학교 동창들이랑 계곡 갈꺼야?
    여자친구 : 안갈껄?
    저 : 가다고하면 갈꺼야?
    여자친구 : 가야지
    저 : 1박으로 가??
    여자친구 : 그건 모르는디 아닐껄
     
    이렇게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근데 제가 듣기로 그 초등학교 동창들과는 그리 자주 친목을 위해 만나는 사이가 아니라 우연찮게 단톡방을 열게되어서 카톡 정도 주고받는 사이라고만 들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성과 여성이 함께 계곡을 간다는게 저는 내키지가 않습니다...
    제가 이번여름에 지난주 200일을 맞이해서 피서를 가지않겟느냐고 물었을때 분명히 계곡은 벌레가 많고 해서 자기는 벌레가 너무 싫고 해서 가기싫다...
    그런데 갯벌체험을 가고싶다고하여 경비를 1달전부터모으고있다가 계획을 정하는걸 자꾸미루기에 왜그러느냐고 하니 가기가 싫다고 했습니다.. 너무 덥고 힘들것 같다고 그냥 9월쯤 서늘해지면가자고 했는데.. 갑자기 친구들과의 피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게 당혹스럽습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동창들과 계곡을 가겟다고하면 이것을 반대하고 싶은데 타당할 까요? 너무 집착하는.. 친구들과의 여행도 이해못해주는 못난 남친인걸까요.. 고민입니다..
     
    추가 설명으로 여자친구가 오유에 올렷던 글이랑 저에게 보냇던 카톡입니다..
     
    저와 여자친구와의 관계 설명한부분을 읽으시고 헤어지라 왜만나냐 이런말이 아닌 그건 단지 배경 지식일뿐이고 제 질문은 클럽을 가고싶단것과 계곡가고싶단것에 관한 답변입니다 ㅜㅜ 오해하지 말아주셧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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