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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86945
    작성자 : 훌로로ㅗㄹ
    추천 : 10
    조회수 : 2282
    IP : 14.138.***.218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6/03/27 01:20:22
    http://todayhumor.com/?panic_86945 모바일
    ##아파트 분양공포2
    와 나그때정말 ㅈㄴ 쫄앗음 진짜미친듯이 계단으로 뛰어내려가 그형이 대기하고잇는 컨테이너까지 뛰어갓을꺼임 땀범벅이된상태로 그리고 컨테이너 앞에서 놀란마음 추스리며 담배한개비를 입에물고 태우기시작했음 아방금 내가본게뭐지 아 그새끼뭐엿지 내가 몸이허해졋나? 별생각다하면 담배를 태웟음그리고 그리고 컨테이너 문을열고들어가니 그형과 우리팀장님이 한땡도시락을 먹으며 날쳐다봄 그형이 날보더니 너 쫌더자지 왜 더안자냐고 물어봄  그래서나는 아형 잠이안와 일을더열심히하고싶어 하면 웃으면농담섞인 말을던지고 컨테이너에 앉아 그형과 거기서 잡담을나누고 정확히 저녁10:30분 철수 명령이 떨어짐
    우리한테 명령을하는데가 본청이라고부름 본청이 우릴 고용한 그건설회사임  참고로 우린그방에4명이 같이생활함 그형과나빼고 다나이가어려서 그형과 내가 대빵이엿음ㅋㅋㅋㅋ (진짜ㅈㄴ괴롭혓다ㅋ 심심할때마다 갈구고  무사트 가르켜준다고 되도안되는 케잌칼들고 쑤셔대고그랫음ㅋㅋㅋㅋ) 우리숙소로 들어가 짐들 풀고 각자 1층복도에서 이불수령받고 씻고누워잇다가 배가너무고파서 근처 포장마차에서 국수와 닭발에 소주를기울이고 새벽 2시쯤에 복귀했을꺼임 술도취햇겟다 노곤노곤해지니 잠이들었다 다시깻음  목이말라 물을찾다가 (거기는 냉장고가없어서 거실창문쪽에다가 문반쯤 열어놓고 물을끼워놧음) 거실쪽에물이잇다 생각이나 나감 물을반쯤 먹다가 아까 저녁에 일어난일이생각이나 주방장쪽을 응시를햇음 머그때는 빨간불빛등이 안보여 내가 너무피곤해서 꿈과현실을 구분못햇나보구나하고 웃으며 애들이잇는 방으로갓음 근데 내옆에자고잇던 (막내1로칭하겟음) 이 갑자기 땀을흘리면 혼잣말로 뭘봐...시발 ...뭘보냐고이렇게 잠꼬대를하는거임 그래서내가 얘는 먼꿈속에서도 욕을하냐하고 옆에 앉아 모두의블마를 하고잇엇음 그때 막내1이 다가오지마!!시발 야오지말라고!!이러면서 일어난거임 나와 자고잇던 그형이 일어나서놀란얼굴로 그새끼를쳐다봄 너왜그러냐고 그러자 막내1이 너무피곤해서 그런지 이상한꿈을꿧다함 막내1왈 
    20대에서 30대초반 어떤남자가 검정색 후드를뒤집어쓰고 자기한테 다가와서 계속 안녕? 안녕? 안녕? 이랫다는거임 그리고나는 얼굴이사색이되 확실해? 확실하냐고 묻자나 라고 묻자 
    막내1이 사색이되어확실히봣다고 울먹임 나는 한숨쉬고 일단은자라하고 그형과둘이나와 담배한개비씩나눠핌 그형이 나한테 너아까 막내1한테 왤케화냇냐고 쫌심햇다고 머라함 그리고나는 형한테 미안하다하고 아까내가 저녁에 겪은일을 전해줌 그러자 그형이 야 우연일꺼야 임마 ㅋㅋㅋ 이러면서 우리군생활할때도 못본귀신을 어떻게 여기서 보냐고 쪼갬 그리고 방에들어가 잠을청함 그리고 다음날일어나 씻고 정장갈아입고 인이어끼고 다시 현장으로 투입함 그날은 진짜치열햇음 소규모 집행이 대규모로 변해 근처 의경들이 투입될정도엿음 필자입으로 말하기 창피하지만 필자는특수부대출신임 전편에서 말햇듯이 그래도 8년동안은 근무를햇음 여려번에 파병과 수많지는  않지만 실무작전에도 꾀많이 투입되엇음 그런사람들도 그날 현장투입이후로 이틀을 앓아누웟음 아저씨들이 쇠파들고오고 똥던지고 계란더지고 난리도 아니엿음 그리고 언제나 그랫듯이 강제해산 시킨후 상황은종료되엇음 그때 우리 상황종료하고 본청에 철수명령 떨어진게 밤11시엿음 숙소로들어가 정장손실하고 뒤늦은 저녁을 먹고 그날은 바로 골아떨어졋음 한두시간정도 잘자다가 꿈을꿧음 그검정색 시발롬이 나타나는 그꿈을꿧는데 이번엔 쫌이상햇음 그새끼가 얼굴이 빨개져서 날쳐다보면 계속 실실쪼개다 벽같은데에다 머리를꽝하고 박고 실실쪼개다가 머리를 꽝하고 박고 그짓거리를 계속햇음 
    아진짜 ㅈㄴ싫다 빨리꺼져라하고 제발저리가라 외치면 꿈에서 깨기를 발버둥치다 그새끼가 내앞에 얼굴을 딱들이밀고 꿈같에?이게? 너나그때봣자낰ㅋㅋㅋㅋ왜애써 아닌척햌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잠에서깻음 진짜 아 ㅅㅂ머지하고 이러나서 담배를하나 꺼내물고 거실로나와 담배를하나 물고 태우기 시작햇음
    그새낀머지? 머지이러다? 막내1이 갑자기 문을열고 나오더니 날한번보더니 형여기서모하세요? 이러는거임 그래서나는 아나 꿈 줫같은거 꿔서 잠깐일어낫다이러닌깐 그새끼도 먼가통햇다는표정으로 나한테와서 형도요? 저도 이상한꿈 꿧는데...ㄷㄷ 하고 나한테 와서 얘기햇다 그래서 난 너어제니가꿧다는 그꿈 에나온사람 또나왓냐?하닌깐 얼굴이 놀란강아지마냥 형어떻게알아요?하고 물어봣다. 그리고 난 여기처음와서 숙소에서나혼자 겪은일을 얘기해줫다 그리고 막내1이말햇다 형 진짜여기 뭐가잇나봐요 우리둘다 같은꿈에 같은걸봣다는게 말이안되잖아요 이러면서 말을꺼냄 그렇긴하지 하고 난내일 팀장한테 방바꿔달라고 해야지하고 다시잠에청햇다. 


    3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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