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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31일, 위성 이미지 확인 결과 중국 중심부 지역에 초장거리 목표물을 수색할 수 있는 첫번째 레이더와 비슷한 두번째 초수평선 레이더(OTH-B)를 건설중인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레이더 범위는 3,000Km 이상으로 추정중입니다.
두번째 레이더는 내몽골지역에서 1년전 부터 건설중인 것으로 보이며 좌표는 41 ° 25'14.65 "N 111 ° 4'18.71" E 입니다.
이 사디리꼴 모양 수신기는 크기부터 엄청난데 일단 사디리꼴의 변의 길이가 각각 2.7Km, 3.6Km로 사이트는 약 500m 크기로 그곳에 안테나를 안정적으로 수용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첫번째 OTH-B 레이더 보다 300m 이상 큰 것입니다.
첫번째 OTH-B 레이더.
보통 OTH-B 초수평선 레이더 특징상 송신기와 수신기 사이트는 100Km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현재 수신기 크기로 봤을때 송신기도 1.6~1.7Km 이상 되어야 하지만 인근에 비슷한 시설의 존재는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2007년 6월 첫번째 OTH-B 수신기 사이트를 발견했을때 경험을 봐서 최소 2018년 중반안에는 송신기 사이트도 포착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렇다는 것은 2020년까지는 이 두번째 OTH-B 레이더가 운용될 수 없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는 산동반도나 발해만 인근에 전리층 측정소를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시설은 이런 레이더를 운용하는데 필수적이며 대기의 이온화된 층 (본질적으로는 F1, F2층)을 관측하여 레이더가 선택할 최적의 단파 주파수를 찾을 수 있어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당장 최초의 OTH-B 레이더만 봐도 중국은 동해안에 1,000Km에 거쳐 전리층 측정소를 최소 8개 이상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이 두번째 OTH-B 레이더의 탐지 범위와 방향은 수신기 방향으로 측정이 가능합니다. 첫번째 OTH-B 레이더는 중국 동해안과 서태평양의 넓은 일대 그리고 서태평양에서 가장 큰 미군 기지인 괌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두번째에 경우 첫번째를 고려해볼때 한반도 전역 및 북쪽 훗카이도부터 시작하여 남쪽 오키니와를 포함하는 일본의 거의 대부분 영역이 감시 범위에 포함된다고 파악이 가능합니다. 특히 중국군의 주 태평양 탈출구인 오키니와 주변지역에 광범위한 감시망을 구축하는게 주 목표로 보입니다.
물론 OTH-B 레이더 자체 한계와 낮은 해상도상 거리에 따라 수Km에서 최대 10Km 까지 오차가 날 가능성이 있지만 해당지역에 모든 항공및 해상 표적에 대한 매우 정확한 시간내 조기 경보 및 효율적인 원격 모니터링 수단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이점을 염두에 두어 파키스탄, 인도 부근에 세번째 OTH-B 레이더가 건설될것이라는 이야기는 결코 과장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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