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바게여럽분

이제 날씨도 다 풀리고 시즌이 돌아온게 몸으로 느껴지지않습니까??

풀린 날씨에 맞춰서 다시 한번 두바퀴에 올르고 싶은 그마음 저도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바이크를 사고 싶어하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주려합니다

바이크를 처음 살때 많은 고민을 할겁니다

어디서 바이크를 사야하나 어떤 바이크를 사야하나

어디서 만든 바이크를 사야하나!

그중 오늘은 어디서 바이크를 사야하나! 에 대해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바이크를 사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아는 사람한테 산다

둘째 센터에서 사장님한테 산다

셋재 인터넷에서 모르는사람한테 산다

대부분 처음 사는 사람들은 센터를 통하거나 아님 주변 지인들에게 부탁하게 마련입니다

아직 바이크에 대해 아는것이 거의 없고 종류가 뭔지 굴러가는 방법이나 알지 이놈이 왜 굴러가는지는 모르는 초보들은

주변에서 타는 사람이 잇거나 아니면 일단 바이크가 세워져 있는 센터로 가게마련이죠

이 방법이 물론 안전하다고 할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눈탱이 맞기 좋은 상태이며 가격대비 상태가 않좋거나

잘해야 그나마 시세에 맞는 바이크를 구하게 마련입니다

왜 꼭 초보들은 눈탱이를 맞아야 하는가?

왜 아무것도 모르는 바이크의 새싹들은 시작부터 가차없이 눈탱이 밤탱이를 처맞는가

왜냐 초보이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그상태 단지 타고싶은 막연한 마음만 있으니

탈줄만 알지 이게 왜 굴러가는지 어디가 굴러가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에서 말한 주변라이더나 센터에게 거의 부탁하게 되는데

센터는 밥벌어먹고 살아야하니 최대한 받을수 있는만큼 받고싶어할 것이니 당연히

잘 모르는 고갱님이 오시면 아이고 호갱님! 뭐가 마음에 드세요?! 어떤 바이크를 찾으세요!

허허 그거 아주 잘나갑니다! 겉에가 아주 반짝반작하니 뭐 새거나 다름없죠!

하며 내부는 다 썩어가는 껍데기만 바꾼 그런 바이크를 팔지도 모릅니다

물론! 모든 센터가 그런 악덕은 아님니다 제대로 된 바이크와 타는동안 소모품 관리도 해주는

그런 좋은 센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이기에 정직한 센터를 알수있는 방법이 없죠

그래서 주변에 타는 사람이있으면 "나도 바이크를 타고 싶다! 동지여! 나에게 바이크를 구해다주지 않으련?!

하며 부탁하게 됩니다 그러나 당신의 지인도 바이크 전문가라는 법은 없으며

최악의 경우 상태도 볼줄 몰라 어디서 만들어왓는지 굴러가긴하는데 좀 좀 뭔가 거시기한

그런 매물들을 구해다 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되려.. 악덕 센터와 똑같이 실제 가격보다 더 비싸게 불러서 뒷주머니로 챙겨묵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도데체 어떻게 사야하나! 왜 초보들은 눈탱이를 맞을수밖에 없나?

앞에서 말햇듯 아무것도 모르기때문입니다

답은 나와있습니다 당신이 초보가 아니면 됩니다

꼭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해야합니까?

지금이 구석기 시대도아니고 네이버에 바이크의 종류... 라고만 쳐도

이건뭐다 저건뭐다 이거는 이렇다 저거는 저렇다 온갖 설명을 해주는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합니다 각 메이커에 따른 차이점

바이크 포지션에 따른 주행방법

엔진의 상태는 어떤지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지

바이크를 사기위해 아니 바이크라이프를 시작하기위한

모든 정보들이 차고 넘칩니다

당신은 오직 눈앞에 서잇는 바이크가 당신의 운명 이라고 생각합니까?

아뇨 그녀는 당신을 절때 당신을 운명의 상대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수백 수천대의 바이크중 하나일뿐이며 돈만 있으면 소유할수있습니다

그러기에 당신은 그녀를 선택할 필요가 없으며

가지고있는 총알로 살수있는 수많은 바이크중 상태 좋고 이쁘고 잘생긴 놈을 고르면 되는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당신은 이것저것 알아보려 할겁니다

종류는 어떤게 있는지 국산? 일제? 대만? 수입차도 보게 될것이며

내가 가진 돈으로 어디까지 살수잇는지

이바이크는 가격대가 어느정도인지 시세도 알게 될겁니다

하나하나 알아가다보면 바이크시장이 얼마나 좁은지

센터에서 말한 가격이 얼마나 웃기는 가격인지 알게 될겁니다

그러면 자연히 당신은 근처 센터부터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여기는 코멧이 이백만원인데 저기는 이백오십을 부르네

근데 이백오십이 상태는 더 좋은거같은데 저기는 얼마지

하며 나름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해질겁니다

그렇게 매물들을 보며 전국의 흩어져 있는 내 바이크를 찾기위해

당신은 자연스레 세번째 방법인 개인거래 이루어지는 중고사이트 (ex 중고나라 파쏘 바튜매 등등)

를 찾을것이며 기종이 정해졋다면 그 바이크만 모여잇는 동호회나 카페도 찾을 겁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직접! 검색해보고 찾아보며

왜 굴러가는지도 모르는 처음과는 다르게

아 이년이 어디가 아프구나 여기가 문제엿고만

하며 당신의 그녀를 사랑할수있을겁니다

이제 뭘 해야할지 알겟습니까?

앞서 말한 어디서 바이크를 사야할까?

사실은 아무 필요없는 고민입니다

바이크에 대해 공부하고 검색해 찾아보고

보는눈이 생긴 당신은 어딜가든! 누구한테 사든!

당신이 원하는 상태를 원하는 가격에

데려올수 있을겁니다...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