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대학때문에 혼자 원룸에 지내요.
전세에 1년 계약 연장해서 사는데
그저께부터 쥐가 나온다고 하네요.
집주인이 당장 6개월 뒤가 계약 만료인데
자기 집 방이 하나 비니까 거기서 살던가
아랫집이 비는데 거기 살던가
나간다고 하면 돈을 전액 돌려주겠다고 했대요.
근데 아랫집이 비는 이유가 똑같이 쥐때문이라고하고 집주인네 방에서 사는 건 정말 아닌 것 같고
나가고싶은데 6개월 방세가 부담된다고
부모님이 반대하세요...(실습을 다니는 막학기라서 사실 옮기기도 애매함&집에 돈 들어갈 곳이 있어 부모님이 6개월 방세도 부담스러워함)
그래서 집주인과 부모님이 이야기한 결과
세스코를 불러준다는데 동생은 못살겠다고
난리가 났어요...
동생이 그저께 저녁 쥐를 발견한게
천장 등에 쥐가 갑자기 보여서 아줌마를 불렀고
아줌마가 쥐를 잡아주고 나간 후에 부엌으로 가다 쥐를 발로 찼대요.... 트라우마가 생긴듯 해요..
이게 본격적인 질문인데
세스코를 쥐 퇴치때문에 이용해본 분 계시는지...
효과는 있었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나 조언해주실거 있으면
제발 부탁드려요...
동생이 안쓰러워서 제가 가진 비상금 줄테니
그걸로 원룸에서 지내던 하라고 했더니
그건 또 저한테 미안해서 안되겠다네요ㅠㅠ
여동생이 너무 안쓰러운데 제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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