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하나도안이쁨..

진짜 흉물이예요 저거... 풍납동에 살았을때
무슨 서울시 한가운데 솟은 ㅈ을 보는 기분이었어요.

회장이 늙어서 안스니 저거라도 세우려고 하는건가 싶었어요.
정말 흉물임.

홈월드의 마더쉽 보는거 같아 멋집니다.

그러나 한번도 안가봤고... 앞으로도 가볼 생각 없으며
왜 저기에 태극기가 붙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장기 달아놓지 왜....

생선 매달아놓은거같음....;;;;

Limesis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장이 늙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서울이 모르도르가 됐어요.

그림자가 드리운 모르도르에서..

ㅁㅊ ㅋㅋㅋ

헐 저 빙어같다고 생각하면서 내려왔는뎈ㅋㅋㅋ

왤케 발랄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볼때마다 뒤집힌 고등어같아여 ㅠㅠㅋ잠실에서 일하는데 지날때마다 무서워요 ㅠ

약간이 아니고 그냥 딱 봐도 꽁치 꼽아 둔것 같지않나요?
저것이 꽁치가 아니면 머가 꽁치일것이냐~~

안양에서도 잘보입니다....

가끔 경주에서도 보이고 그래요..

여기 괌인데요 날씨 맑을땐 보여요

속초에서도 보여요...

어휴 아재들

용인수지입니다. 출근할때 보여요ㄷㄷㄷ

수지삽니다. 저도 보입니다. 윗분 인증

철원민호입니다. 여기서는 잘 안 보이네요

그 옆 동네 광진구 사는데요, 심지어 여기서도 보입니다. ㅇㅅㅇ;;

진짜 높긴 높나봐요.. 맑은 날 밤엔 꿈에서도 보이곤 합니다..

진짜 장난이 아니라 의정부 - 오션월드 가는 셔틀버스에서 저 타워가 엄청 멀리서 보였어요 설마설마해서 지도앱 켜서 보니까 현재위치가 딱 저 타워랑 직선거리 이더라고요 놀랐어요

죄다보인데 ....장님도 보겠다 이러다

여기 부산인데 맑은날에 용두산타워 올라가서 보면 보임ㄷㄷ

용인 수지쪽에서 정말 보여요 저거 진짜..

뉴욕입니다, 엠파이어 마천루에서 보면 보입니다.
시차때문에그런지 납에 얼라갓는데 야경이 보이더군요

다들 몽골인이신가

수원광교산에서도보여요ㅋㅋ형제봉에서

남양주 경춘선 타고가면서도 보여요...
평내호평에서 금곡 넘어가는 그 길목에서까지..

지방에서도 보인다는건 다들 뻥이고 청준데 솔직히 그냥은 안보이고 미세먼지 없고 쾌청한 날 망원경으로 보면 보입니다.

실제로 보면
헉!  무섭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ㆍ
사진보다 훨씬 어마무시해요

허걱쑤...서울 사람이 아니라..나중에 놀러가면 한 번 구경해야겠어요!!

1이게 진짜 레알...
다필요없고 차 지나갈때 철판 덜컹덜컹ㄷ컹 숭쿤ㄴ퐝창
할때 진짜 아 이거 무너지면 내가 고통을 느끼고 죽을까 못느끼고 죽을까 고민할정도...

저런 거대한 빌딩의 기초는 지하 수십미터를 튼튼한 거대 암반이 나올때까지 흡사 전봇대 같은 파일을 수십.수백개 때려 박습니다. 그러니 이론적으로 옆에 호수가 있던 지하차도가 있던 지하철이 있던  한강이 있던 상관은 없는데 보이는것도 부실공산데 안보이는곳을 제대로 공사했겠느냐는 의문은 들죠..

부실 기업과 부실 정부의 합작인 작품이니 충분히 걱정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좀 알고 까는게 좋을것 같아 잔소리 하고 갑니다.

롯데 일본그룹이다 했더니 다음날인가 태극기 걸리고 ㅋㅋ
어눌한 우리말로 한국기업이라고 ㅋㅋ

이거 말인가요? 전에 불날때 집에서 보였는데 진짜 사우론이었음;;

김재규님 '성상품화'는 여자 남자 가리지 않아요. 위에분 말씀처럼 잘생긴 남자모델 광고도, 남자 모델의 '남성성'을 이용해서 광고하는 거니까 성상품화가 맞죠.

음 성상품화는 김재규님 말씀처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보편적으로 보이는 현상이긴 한데요, 댓글 사진에서 유독 헬반도의 문제로 거론한 이유는...굳이,태극기로 원피스처럼 아찔하게 몸 가리고 다리를 훤히 드러낸 젊은 여자 모델들을 사진에 실을 필요가 있었느냐는 인식에서 출발한 거 같아요. 여자 모델들의 여성성을 가지고 또 애국 마케팅에 이용한 거죠.

뭐 저야 사진표현에서 저 정도의 노출이나 연출은 전혀 과하지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저 광고에서는 너무 쌩뚱맞은 느낌? 안 어울리는 느낌이 드네요. 노출문제가 아니라 뭔가 젊은 애국느낌을 표현하고 싶었으면 남녀를 가리지 않고 패기넘치는 모습의 젊은이들이 태극기를 연출하는 모습을 했으면 더 어울렸지 싶은데..

사진의 트위터리안이 '성상품화'의 맥락을 집어낸 이유가, 저 광고에서 여성성의 상품화가 어색하고 쌩뚱맞은데 억지로 여성성을 강조하면서 애국마케팅을 펼친 점을 본 거 같습니다.

다른 나라가다 한다해서 우리나라의 성상품화 특성이사라진 것도아니며 문제가 되지않는것도 아닙니다...라고 존댓말쓸라는데 김재규? 넌 빡치니까 김재규닉 쓰지마!

십점만점에 삼십점 ㅎㄷㄷ

부조화가 30점이요.

그런데.. 이게 현실성이 없는 말이 아닌것 같아서.. 더 무섭습니다.
저는 저 근처에서 일을 하진 않기때문에
굳이 일부러는 근처에도도 안가요. 솔직히 좀 무서운게 사실이라..
호수 물 쭉쭉 줄어드는거 보면 조금 그래요..

원작은 박지홍이라네요

http://blog.daum.net/faredin/5581782

아직 공사중이어서 거중기같은걸 꼭대기에 설치해둔거에요

더듬이 입니다 사우론이 자라고있어요

윽 이거 지금도 좀 있습니다.

저 꽁치타워에 베하면 에펠탑은 작지않아요?

아놔  한강 조망권 소송걸고 싶네

무슨 원시부족 남근석 세운 것도 아니고;
재벌 일가 취향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정말 모니터에 손가락 하나 세워서 빌딩 가렸더니 뷰가 훨씬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ㅜ야 레알 사우론이자ㄴㅏㅋㅋㅋㅋㅋㅋ

근데 군자랑 잠실이랑 가깝긴 해유..

댓글들 보다보니..
진짜로 서울 풍수의 기를 중간에 끊어버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설마 아니겠지요? 일제시대때나 하던 짓을 또할리가...

뭐 롯데그룹 오너들이 전부 일본인인 건 알고 계시죠? 시게미츠 집안.

한국식 이름으로 부르고 있을 뿐이지 신격호는 시게미츠 다케오라는 이름이 있는 일본인이에요. 신동빈도 이름이 아키오였나? 그렇고.

그 집안 사람들은 한국말도 제대로 못합니다. 자기들끼리는 전부 일본어로 대화함.

상당히 괜찮나?..... 전 모르겠어요.
주변 맥락과의 조화가 건물 디자인의 -최우선 순위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부분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건물들은 이게 아예 고려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맥락을 떠나서도 내제적 아름다움도 글쎄.. 특색없는 재질과 과도한 크기, 미니멀도 퓨쳐리스트도 아닌 형태가 딱히 어떤 걸 말하는지도 전 잘 못느끼겠네요ㅠ.ㅠ 그저 무조건 크게!! 욕심많게!! 돈뽑아먹게!! 내가 바로 랜드마크 어깨에 힘!! 이런 느낌

디자인이라 하면 어떤 맥락이 있어야하는데...
저건 디자인의 어느 사조에 들어가는지요?
또 그 디자인이 서울의 이미지와 부합하는지요... ...
DDP 들어설 때도 국내의 많은 건축학도들이 반대했습니다. (서울의 역사를 삼킨채 몸을 움크린 뱀과 같은 디자인이라고..)
저 빌딩은 ... ... 글쎄요 그 어떤 맥락도 없이 쌩뚱맞게 박혀있는걸로 보이는데요...

헐 펭귄 같아여!!

셋다.

롯데도 싫은데 공사내내 문제생기는거 보면 부실공사도 우려되고 거기다 못생기기까지 해서 짱시룸~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엔 무너질까봐 무서워서 겠네요.
저거 초반부터 뉴스에 신나게 탔죠.
바닥이 갈라졌다느니 수족관에 문제가 있다느니 부터 문짝이 떨어져 사람을 덮친것까지..
아마 뉴스화 안된것까지 하면 더 많을거라 생각하거든요.
무엇보다 쭉쭉 줄어드는 호수물이.. 가장 무섭습니다.
건물 무너지기 이전에 대형 싱크홀이라도 생기면 어쩌나 싶어서 무서웁디다.

챙피해서 안가는게 아니라 목숨 아까워서 못가겠던데요 저는...
게다가 고소공포증이 있는 아이를 억제로 어디 높은곳에 데리고 가지마세요.

공포증이 심한 사람은 어른들도 졸도하고 쓰러집니다...-ㅅ -

남한산성에 바라본 잠실방향 2 (2012년)

시원스럽게 흐르던 한강은 반으로 뚝 잘리고.. 이제 사진에서만 확인할 수 있을 듯..

이건물이 굉장히 논란이 많은 건물임

공군활주로도 비튼 미...흠흠 여튼 그런건물인데

더큰문제는 사고도 많음

거기다 부실공사 의혹도 많아서(균열, 진동, 주변 싱크홀, 지반 등등)

제2 롯데월드가 아니라 제2의 삼풍백화점이 되는건 아닌가하고 굉장히 불안해함

그래서 공포로 분류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