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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867699
    작성자 : 아저씨
    추천 : 7
    조회수 : 1378
    IP : 59.17.***.89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1/09/06 11:54:20
    http://todayhumor.com/?humordata_867699 모바일
    화성의 일출
    아저씨의 꼬릿말입니다


    케이미니 관련 관심있으신 분만 보세요 남녀간에 사랑크기 차이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케이미니가 여러 여자분들께 잠자리를 목적으로 접근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네요
    그 글중에는 잤다와 잘뻔했다와 무시했다의 3 종류입니다.

    물론 여러 정황으로 봐서 케이미니가 잘못한것으로 보이지만, (추가글들 보니 이새끼 이거..)
    잠을 잤다는 글 또한 여자분의 일방적 시각에서 작성한 글일 뿐이죠,,..

    여러건을 동시에 본다면 케이가 죽일놈이 되겠지만
    한껀씩만 따로 떼어서 본다면 이걸루 100% 남자가 죽일놈일 수가 있을까요?
    아니 이렇게 쉽게 남자가 여자랑 잠을 잘수가 있나요? 여자분들은 그렇게 어리석은가요?

    여자분들을 욕하려는게 아니라 무슨 뜻이냐 하면
    어쩌면 케이미니 입장에서는 서로 좋아서 한거지 왜 나만 가꾸 그래.. 라고 할 수도 있다는 말이죠

    지금은 여러 정황으로 보아 케이미니가 분명 잘못한것은 맞아보이지만
    (여러건이 겹치므로 계획적인것이 보이므로)

    여자분들도 분명 본인이 판단한 것일텐데 문제가 되었다고 남자가 무조건 나쁜짓해서 당했다고 주장하신다면
    결국 본인이 어리석었다는것을 인정하는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케이미니의 요구에 대해 조심하셨던 분들의 글을 보면 정상적이라고 보여집니다만
    아주아주 냉정한 관점에서 본다면 잠자리한 분들의 글을 본다면
    서로 좋아서 잤는데 알고보니 당했다 라는 글입니다.

    만약 지금도 케이와의 교제관계가 계속되고 있다면 그래도 당했다고 하실건가요?
    아니면 당신은 케이랑 잘 만나고 있는데 다른여자들이 멍청해서 당했다고 할껀가요?

    결국 아주아주 냉정하게 본다면 당했다기보다는 그 당시에는 서로 합의했고
    후에 케이랑 지속되지 않으니까 당했다로 바뀐것입니다.

    결국 사랑한다는 거짓말에 속으셨다면 남자가 죄인이지만
    혼자 자는 잠자리가 외롭다는 말에 속으셨다면 외로운 사람끼리 쿨하게 즐겼다는 내용일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누구 원망한다면 오히려 더 이상할것입니다. 결국 자기가 자기를 지켜야하는것이죠
    그것이 아니라면 억울해 할것 없이 그냥 즐긴것 뿐이라고 생각해야겠죠
    만약 사랑에 속으셨다면 문제는 달라집니다만...

    많은 여자분들이 난 자신있어!! 하구선 제 앞에서 여러명이 많이 울었습니다.
    (군 제대후 늦게 학교에 입학하는 바람에... 누구에게는 좋아한다 말도 못하고 어른인척 하고 지냈음 ㅠㅠ)
    사랑에 속은것이 아니라면 스스로를 지키든지 아니면 그냥 난 즐겻을 뿐이야 할수 밖에요...

    그러면 남자분들은 어떨까요
    (사실은 이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인데 그래서 욕 많이 먹을 앞 이야기를 꺼낸것입니다.)

    과연 고려대생도 그렇고 케이미니도 그렇고
    그들이 선배방에서 샤워하던 여자분 강제로 건드리려던 새끼보다 더 나쁠까요?
    여자를 힘으로 눌러 어떻게 해보겟다는 것은 명백하고 위험한 범죄입니다.
    이 정도의 범죄적인 충동을 실행에 옮기실 분은 거의 없을것입니다.
    미치거나 아니면 범죄적인 유전자가 충만하지않고서야 상상도 잘 하지 않게 되죠

    그러면 여러분들은 정말 범죄적인 강제적힘을 동원하지 않고
    어떡하던지 여자를 꼬셔서 쿨하게 하루를 보내고 싶은 충동이 없었나요?
    나이트를 가면 그런 기대를 가지지 않고 춤만 추다오시나요?

    남자로써 과연 여러분들이 얼마나 착하고 순수하게 끓는 청춘을 보내고 있나요?
    성게 대한 충동과 위험한 상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나요?
    혹은 흐트러진 여자에 대한 충동이 없었나요?
    과연?

    남자의 시각에서 여자와 쿨하게 자고 싶은 생각을 안해본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아무 뒷탈 없이 말이죠..

    고려대생도 그들의 생각에서는 어쩌면 강간도 아닌 술취한 여자분 성추행일 뿐인데
    출교를 당한다고하니 인생이 달라지는 대사건이 되어버려 참으로 당황스러울 수도 있지 않겠어요?
    강제로 그야말로 강간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또 한편으로는 여자도 흥분했으니 이 정도야 서로 즐길수 있지 않을까.,. 혹은
    성적인 욕심에 선악의 구분이 희미해져서 폭력과 협박만 없으면 되지 꼬셔서 따먹는데 무슨 잘못이란 말인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여기에는 2가지 위험이 있습니다.

    첫째는 꼬셔서 따먹는다고 생각했는데 꼬신다는것이 속이게 되는것이 문제죠
    남자는 꼬신것인데 여자는 속은것이되면 배신감을 느끼게 되고 그래서 일이 커지면
    일단 법을 떠나서라도 요즘같이 인터넷 발달시대에는 서로 깊은 상처를 입게되죠
    이것이 인생을 바꾸게 되니 문제가 되는것이죠
    그런데 조금도 속이지 않고 꼬실 수 있을까요? 결국 여자가 받아들이기 나름이니 위험은 존재하죠

    두번째는 연못에 돌던지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이건 좀 남자분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울텐데
    여자란 태생적으로 의존적인 동물입니다.(패미님들은 반대하시겠지만 남자분들께 하는 충고입니다)
    심수봉씨의 노래가사처럼 나(여자)의 행복이 너(남자)의 운명속에 있다고 믿었다..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남자의 인생도 아니고 남자의 운명에 여자의 행복이 있다는 이 말은
    여자가 남자를 만나는것은 남자가 여자를 만나는 것 보다 더 전적이라는 말입니다.
    상대적으로 남자는 여자보다 부분적이겠죠.

    쉽게말해서 남자는 장난으로 연못에 돌을 던지지만
    여자는 전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걸기때문에 돌아 맞아죽는 개구리가 될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사랑에 관한한 남자보다 여자가 더 큰 상처를 입습니다.(아닌것 같죠? 오래가는건 모르겠어요)
    이것이 세상이 발달하고 여권이 신장되면서 잘 인지가 안될 뿐이지
    태생적인 원칙이고 행복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잠자리를 기준으로 본다면
    자기전까진 남자가 점점 잘하다가 자고나면 남자는 약간씩 여자에게서 매력을 덜 느끼게 되죠
    반대로 여자는 이때부터 더 좋아지게 되죠 이게 심리적인 일반 현상입니다.
    남자는 훈장삼아 자랑삼아 타고난 번식욕으로 난 여자를 잘 꼬셨다고 생각하며 하루 즐기고
    목적을 달성했으니 이젠 된거고 여자는 이제부터 인생을 걸 대상이 정해졌으니 좋아지게 되는것이죠
    (이건 이성이 아니라 본성을 말하는것입니다)

    이렇게 남녀간에 서로 생각하는 크기가 달라서 문제가 발생하는것죠

    흐트러진 여자 좀 만져서 들키면 미안한거고 쪽팔린거고 여자가 조금만 이해해주면 그냥 넘어갈 일인데
    여자입장에서는 이게 여간 예민한 문제가 아니거던요
    여자란 귀한게 보여야 되는데 전적인 심리를 가지다보니 엄청난 수치심과 불안감이 밀려오죠

    이렇게 남자가 보기엔 그렇게 심각한 일이 아닌데 여자 입장에서는 심각한 일이니
    남자가 작게 생각하는 이 작은 소행 하나가 잘못 되면 인생을 꼬이게 만든단 말입니다.
    이 작은 욕구 하나가 ..

    '칼을 들고 협박한것도 아니고 주먹을 휘두르고 힘을 사용한것도 아닌데..
    아 C바 독한녀ㄴ 뭐 뜯어 먹을게 없는지 재는거 아냐? 뭘 어쩌라는거야 씨BAR.. 그 정도 가지고..'
    ..................

    여자분들도 스스로 어리석게 내던지지 말아야하지만
    결국 남자분들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소한 일이(남자생각에)
    여자 잘 구슬려서 설득해서 한번 자는 일이, 훈장처럼 추억처럼 자랑처럼 한번 자는 일이
    인생을 (의사라는 잘난 인생을) 꼬이게 만드는 어마어마한 대형 사건이 되어버린단 말입니다.

    그러니 남자분들아 이 사실을 알아야 해요
    여자의 삶이란 남자의 보호아래 이루어져야 행복한 것이고(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이것이 의무이기도 하거니와 자신의 행복이기도 하다는것을..

    여자는 남자의 사랑을 먹고 살고 남자는 여자의 행복을 먹고 산답니다.
    잠자리만 해도 남자는 여자를 뽕가게 해줘야지.. 하고 생각하잖아요
    여자가 좋아서 소리를 내야 남자가 행복해지고 용기가 나는것이죠
    여자의 격려와 응원과 행복의 비명이 남자에게 힘이되고 용기가되고 행복이 되는것이랍니다

    그러니 어떡하겠어요...
    남녀간의 일은 사소한 일이 내 인생을 바꾸니 어설픈 돌던지기는 하지말아야겠죠
    여자의 행복의 위치를 잘 알면 내 행복의 위치도 잘 보이는법이랍니다.

    지금

    덧붙힘:
    뒤늦게 여자를 알고 마법사 할애비를 지닌 저도 여자와의 성적인 추억에서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그 당시엔 몰랏는데 나이가 들어서 보니 정말 운이 좋았다는것을 알게되었답니다.
    만약 어느 한 사람이 분한 마음을 품었다면 피곤한 인생을 살게 되었을 지도 모르죠
    이번 사건을 보면서 저의 젊은 시절을 가만히 돌아보니 그 당시엔 그 일들이 이리도 심각한줄 몰랐거던요

    아마 지금의 젊은이들도 남의 일이라 흥분하는거지 막상 자기가 이 일의 주인공이라면
    자기는 심각하지 않은 사소한 다른 일 가운데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인생의 진로가 바뀔 일이 생기기 전에는 자신은 나쁜놈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겠죠
    같은 일을 하고 사건이 커진 다른사람은 나쁜 놈이 되고 말이죠..

    지금의 이 일이 남의 일처럼 보여지겠지만 사실은 남의 일이라 나쁘고 더 크게 여겨지는것이지
    자기자신이 행했거나 지금 처해있더나 상상하거나 하는 사소한 일일수도 았답니다.
    당신은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바로 지금 커진 이 일일수도 있다는것을 명심하셔야 해요

    죄 많은 입장에서 행여 단 한사람만에게라도 도움이 되엇으면 싶네요.

    (따먹는다는등 적나라한 표현이 의미를 더 잘 전달 할 수 있을것 같아서 그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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