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영입인사에 대해 검증이 안될수도 있다고 칩시다. 그건 사람이 몰려서 실수한거 라고 하죠.
문제는 이의 제기가 있었고 캠프에서 확인하고 공식 성명을 냈는데 그게 틀린말이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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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표 측 권혁기 부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 전 부시장은 부산영화제 담당이 아니었다"며 "부산영화제는 경제부시장 담당 업무로, 민주당 부산시역 국회의원들이 다이빙벨 영화 상영을 위해 부산시청과 면담할 당시 정 전 부시장이 아니라 당시 경제부시장을 면담했다. 정 전 부시장이 다이빙벨 영화 상영을 막았단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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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룸에서도 왜 그런 사람을 영입했냐고 뭐란게 아닙니다.
다이빙벨 당시 부산영화제 담당이 아니었다는 공식 해명이 틀렸다고 팩트체크한거죠.
객관적 확인 없이 본인말만 듣고 해명을 발표 한거죠. 결과적으로 그 뒤의 말들도 객관적이라고 믿을수가 없게 된겁니다.
다행히 부대변인이 발표 했으니 망정이지 문대표가 얘기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앞으로 경선, 대선 토론에서 이런 이슈가 많이 제기 될텐데 이렇게 대처했다가는 거짓말 소리까지 들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