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그간 공석으로 있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본부장에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을 15일 내정했다.
윤 본부장은 문 전 대표의 삼고초려 끝에 문 전 대표 캠프인 '더문캠'에 합류를 결정하고 이날 회사에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본부장은 이로써 더문캠에서 예종석 홍보본부장에 이어 두번째 외부 전문가 영입 본부장이 됐다. 특히 윤 본부장이 전북 전주 출생인 만큼 이번 인선은 호남민심을 겨냥한 인선으로도 읽힌다.
윤 본부장은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2008년 네이버에 미디어서비스 실장으로 영입돼 회사 내 대외정책 및 홍보업무 등을 총괄해왔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고 인터넷이 중심이 되는 디지털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장해왔다.
문 전 대표 측은 "윤 본부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정치부 기자 경험에서 오는 정무감각과 포털기업에서의 콘텐츠 서비스 감각을 잘 살려 더문캠과 국민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총괄할 적임자로 꼽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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