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예요~
벌써 11월이 다 되어가네요.
올해 데려온 화장품들중에서 가~장 잘사기도 했고, 데일리로 쓰고 있는 제품 다시한번 영업합니다.
특히 눈화장 잘번지는 분들 지나가지 마시고 꼭 읽어보셔요!!
샵에서도 인정한 잘 번지는 눈인데 페인트팟을 쓰기전과 후로 눈화장이 달라졌다능...
맥 페인트팟 입니다.
사진 위쪽에 있는 제품들은 페인트팟 저렴이 메이블린 컬러타투인데요.
결론만 말하자면 페인트팟만 못합니다~ 페인트팟에 없는 컬러는 소장가치가 있으나,
아닌 건 그냥 페인트팟 사심이.
일단 메이블린 컬러타투먼저.
보시다시피 단지가 꽉꽉 차있지는 않아요.
맥 페인트팟 - 메이블린 컬러타투.
이게 페인트팟과의 차이인데요... 용량이 1g 정도 적어요
페인트팟이 5g.....승짐승짐 짐승용량... 매일써도 줄지않....
쓰다가 굳었다는 분들도 많아서요....
덕질하시는 분들 아니면 몇개만 사놓고 힛팬보신뒴에 사는 것도 추천...
아 중요한 설명을 잊었는데
페인트팟은 크림섀도우로.... 대략 세가지 용도로 쓸수 있습니다.
1) 크림새도우
2) 아이프라이머 - 번짐 잡기.
3) 발색 강화.
2)번 효과가 아주 뛰어난 편이기도 하고...
발색 자체가 매우 좋아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서양쪽에서 더 유명해요. 아무래도 티나게 메이크업하는 걸 좋아하니까...
암튼 우리나라에서는....
페인트팟 아주 연한 컬러에 일반 섀도우를 얹어서 발색 강화 + 번짐 잡는데 많이 쓰시죠.
그래서 발색이 가장 연한 소프트오커, 페인터리, 레잉로우가 매번 품절크리입니다.
잉크드인핑크 - 배드투브론즈 -크리미베이지- 빈티지플럼.
음...페인트팟 덕질 한참 할때.... 컬러타투가 이거 저렴이래서 한번에 많이 샀는데요....(가격이 페인트팟보다 훨쌈.)
그냥 딱 그가격만 하는거 같아요...
특히 마지막 빈티지 플럼뭉친거 보이시나요? 열심히 폈는데도 저 정도랍니다....
드디어 페인트팟 등장입니다. 일단 무펄만 모아봤어요.
직원얘기로는 펄들어간게 훨씬 잘 팔린다지만 저는 반대..... 무펄이 활용도도 훨씬 높고
질 자체가 더 좋아요.
펄들어간 애들은 예쁘긴 하지만.... 발색이 강한게 흠이라고 해야하나? + 잘 뭉침.
저는 주로 아이라인 지우개(아이라인 비뚤어지거나 할때 덮어씀)로 아리따움 샤인픽스아이즈를 잘 쓰는데요.
샤인픽스는 발색이 좀 투명해서 아이라인 모난 부분을 덮어준다면 페인트팟 펄 섀도우는 라인을 진짜 지워버려요;;
페인터리 - 레잉로우 - 그라운드워크 -카멜코트 - 스토미핑크.
가장 인기가 많은건 페인터리인데요.... 거의 티가 안나서 이 위에 다른 가루섀도우 발색 강화용으로 쓰기에 좋아요.
근데 저는 레잉로우 추천.... 페인터리는 좀 지저분하게 발리는...? 그런게 있는데
레잉로우는 더 깔끔하게 발색되요.
카멜코트는 쿨톤분들 강추.... 눈가가 깨끗해보여요. 저는 겨울쿨톤인데, 레잉로우를 더 많이 쓰지만 제일 잘어울린건
카멜코트요.
스토미핑크는 이렇게 봤을때는 좀 부담스럽다 싶은데, 실제로는 안 그래요.
잘 펴바르면 퍼플계열 메이크업할때 존좋.
매트는 진짜 버릴애들이 없네요.
그라운드 워크(맥) - 크리미베이지 (메이블린)
스토미핑크(맥) - 빈티지플럼 (메이블린)
그라운드 워크(맥) - 크리미베이지 (메이블린)- 스토미핑크(맥) - 빈티지플럼 (메이블린)
빈티지플럼.....ㅂㄷㅂㄷ..... 사자마세요. = 쓰레기.
지속력, 발색, 발림성 특히 발림성에서 페인트팟 승이요..
가격이 훨싸고....페인트팟에 없는 컬러가 있는 건 장점이긴 하지만 꼭 가격이 중요하지 않으시다면 페인트팟 고고...
자 이제 펄 들어간 애들입니다.~
이쁘긴 드럽게 이쁜데 잘 쓰지 않는다는.....흙,....
베어스터디- 렛미팝 - 인디안우드.
베어스터디랑 렛미팝은요... 이렇게 보면 이쁘지만 쓰기가 좀 힘들어요.
투명한 펄이 아니라 텁텁한 펄이랄까요? 또 잘 뭉치기도 하고 말이죠.... 얘들 잘 쓰시는 분들 스킬공유좀....
여기서 제일 잘 쓰고 있는건 인디안우드요~
브론즈브론즈한 메이크업할때 유용하게 잘쓰고 있습니당.
크.... 배부르군요.
음... 빨리 말라버린다는 거 말고 또 단점이 있다면 상승된 가격 (32000)과.... 뚜껑이 똑같이 생겨서 잘 바뀐다는 것...?
저는 아이메이크업 데일리가 파데-> 피치사케로 톡톡 -> VDL프라이머 끼얹
-> 페인트팟 깔아주고
-> 가루섀도우쓰고
-> 베르사유의 장미 리퀴드 아이라이너
-> 샤인픽스아이즈로 마무리 해주는데
VDL 프라이머만 썼을때보다
VDL + 맥 페인트팟 쓰면 지속력이 훨씬 길어져요.
제가 속쌍 + 짝눈 + 눈웃음 콜라보로 정말 잘 지워지는 편인데 저러고 나가면 8시간 10시간 지나서도 안지워지는.....ㄷㄷㄷㄷ....
미친듯이 운동하고 나서도 그대로.....
이번에는 맥 페인트팟 + 일반 섀도우 썼을때 발색이 강화되는 걸 보여드릴게요
레잉로우 - 바비 토스트.
바비 섀도우 진짜 좋아요.... 전 로라보다 바비를 더 높게 칩니당... 발색 진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바비가 더 잘 맞으실거예요
입자 고운거 좋은 분들은 로라.
바비 토스트 - 레잉로우 - 레잉로우 + 토스트.
카멜코트 - 에뛰드 빈티지로모필름.
빈티지로모필름(에뛰드) - 카멜코트 - 카멜코트 + 빈티지로모필름.
쿨톤분들은 당장 나가셔서 카멜코트와 빈티지로모필름을 사오십니다....
오늘 이 조합하고 나갔는데 의외로 너무 이뻐서 반한....
이 조합은 꼭 해보셔야되요
꼭
페인터리 - 로라 진저
로라 진저 - 페인트팟 페인터리 + 로라 진저.
레잉로우가 핑크끼가 강해서 진저 본연의 색은 못살리는 듯..?
사실 레잉로우 + 진저 조합을 더 많이 씁니다.
애플칙 (미샤, 나스 익지빗에이 저렴이) - 라즈베리 (홀리카) - 나스 니코
마지막으로....
의외로 지난 후기에서 나스 니코 반응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한번더!
니코도 매일매일 쓰고 있는데요.
주로 블러셔 수정용으로 써요.
발색 강한 애들 뺨에 바르면 부담스러울때도 많고 블러셔 영역을 좀 잘못 발랐다 싶을때.... 니코바르면 어느정도 수습됩니다.
그냥 하이라이터로 써도.... 맥 오로라는 좀 인조적인 광??인데다 모공 부각도 되는데 얘는 정말 자연스러워요.
피카소 108 청솔모 브러쉬입니다...얘도 진짜 많이들 쓰시죠.
나스 야치요랑 함꼐 매일매일 쓰는데요. 야치요는 발색이 강한 애들을 자연스럽게 발색해줄때...
피카소는 반대의 경우에 씁니다. 예를 들면 나스 임패션드 같이 발색이 잘 안되는 애들...
요즘 느낀건데 블러셔는 브러쉬가 진짜 진짜 중요합니다.... 특히 곰손인분들은 애쓰지 마시고 그냥 블러셔 브러쉬 좋은거 사세요 (오열)
라즈베리 (홀리카)- 애플칙 (미샤, 나스 익지빗에이 저렴이)
홀리카 섀도우 완전 추천요... 사놓고 화장대에 처박해놨는데 요즘 계속 쓰는 중....
발색도 딱 적당하고, 지속력도 더샘 블러셔보다 좋아요.
가격도 세일하면 3천원정도니 언제 전색 다 사버릴거예요.
자... 여기에 나스 니코를 끼얹습니다.
이쁘죠 ㅠㅠ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