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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제 새벽소식입니다.
사실상의 승전선언 소식이후에 소강상태를 보이던 동부전선에서 치열한 교전이 일어났습니다.
평소 별다른 교전없이 북측병사의 신변에만 관심을 보이던 일부 군인들이 무료함을 견디지 못하고
대북전단지를 대량 배포하며 심리전에 돌입했습니다.
평소 심리전에 능했고 심리전단제작에 탁월하며 '나만 안죽으면 돼'라는 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한 이 대심리전 부대는
평소 스나이핑용 망원경으로 파악한 병사들과 종군기자의 제보로 파악한 병사들을 타겟으로
대북전단지를 북측으로 날렸습니다.
평소 말투가 남한말투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던 긍__드(이하 긍정갑) 4등급 간부를 눈여겨 봐왔던 종군기자와 심리전부대는
이와 관련한 대북 심리전단을 대량살포했고 다수의 북측병사들이 부털머신건으로 난사했다고 합니다.
긍정갑은 4등급 출신으로 남측군 체계로는 중대장급 정도로 파악됩니다.
긍정갑의 사망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만 다수의 종군기자에따르면 의식불명상태라고 합니다.
한편 긍정갑의 소식에 남측병사들은 '심리전이 성공했다'는 심리전단을 또 대북으로 살포하여
북측주민은 물론 일부 작전을 모르던 후방부대의 아군까지 헷갈리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남측의 한 후방부대의 대원은 '솔직히 나도 피아식별이 안되는 상황'이라며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그러면서 '어차피 오발사격나도 전쟁중에 죽은건데 뭐 큰일이 나겠냐 우리는 최첨단 기술에 의해
무한재생되지 않느냐며 어차피 나만 안죽으면 제일 재밌는게 전쟁'이라며 역시 확고한 남측군인정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북측은 이런 남측의 심리전술에 극심한 혼란을 격고있습니다.
이러한 북측의 혼란덕분에 안전이 확보된 일부 종군기자는
아예 대놓고 적진에서 남측방송을 듣거나 종밍아웃을 하는등 대담한 행동을 보이고있습니다만 북측은 아무런 대응을 못하는
못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위트있게 표현한 d유동의 만평이 새벽내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만평은 미군측에도 알려져서 기브미 쪼꼬레또에 성공해 미군병사로부터 특별보급품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방금 들어온 마지막 소식입니다.
북측 최고위층 지도부의 움직임이 일부 드러났습니다.
대북사이버전 소속부대의 박ㅇㅇ대원이 북측 내부전산망 핵심부분 침투에 성공해서
엄청난 자료를 제보해왔습니다. 이 제보를 본 일부 전문가는
'현재 북측지도부는 벙커를 판 후 최대한 자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북측주민을 방패막이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제보내용 일부를 보시겠습니다.
위 제보를 보시면 일부 공지가 평범한 회원에게는 보이지 않게 꼼꼼히 숨겨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회수를 보시더라도 금방 이해가 갈 것입니다.
이에 대해 남측병사들은
'저렇게 설명해줘도 안믿음'
'헐 진짜 나빼썅 시전중이었다. 23일날 온다는게 저걸 들고오는 것인가?'
'소름돋는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있습니다.
출처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uhan&no=1447165&page=1&exception_mode=recomm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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