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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86390
    작성자 : JongHwa
    추천 : 22
    조회수 : 8959
    IP : 121.129.***.14
    댓글 : 42개
    등록시간 : 2016/02/20 15:05:20
    http://todayhumor.com/?panic_86390 모바일
    자전거 국토종주 하면서 생긴일...

     

    지금으로부터 약 3년전에 생긴일입니다. 본인이 실제로 겪은 일인데 지금 생각해도 의아한 일이였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준생인 시절 우연히 자전거에 맛들려 현금 + 할부로 고가의 로드 자전거를 구입해서 타고 다녔습니다.


    집이 서울인지라 중랑천, 한강 자전거도로를 자주 이용했고 주말에는 북한강, 남한강 자전거도로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정도 체력도 붙고 자전거 타는 요령도 생길무렵 국토종주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 인터넷으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국토종주 코스와 4대강 종주 코스가 있는데 국토종주를 가자 생각하고 바로 다음날 출발을 했습니다. (이때 조금만 알아보고 갈껄 하는 후회...)


    국토종주 코스가 인천 아라뱃길을 시작으로 서울 한강, 여주, 충주, 문경, 구미, 칠곡, 창녕, 양산으로 해서 부산까지 가는 코스로 총 633km 입니다.


    4박 5일 일정으로 다녀오자 생각하여 배낭을 하나 짊어지고 인천 아라뱃길까지 지하철을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인천에서 충주까지는 대부분 자전거도로가 있지만 충주를 지나고 부터는 국도(차도로) 옆으로 지나가야하는 길도 많이 있습니다.


    유주막로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 2013.10.jpg
    < 충주를 지나고부터 차도와 자전거도로가 같이 있는곳이 많음 >


    특히 문경에서부터는 업힐(언덕)이 많기 때문에 체력도 많이 빠지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여서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곤 합니다.  

    이화령로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2013.10.jpg
    < 공포의 이화령 고개 >

    3일차 구미 인근 모텔에서 숙박을 하게 됐는데 배도 고프고 혼자 모텔을 오다보니 심심해서 소주 2병과 안주거리를 사서 먹었습니다. 


    덕분에 1시에 일어나버려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부랴부랴 챙겨서 나와 달리는데 마침 비까지 오기 시작합니다.


    계획으로는 창녕까지 갈 생각이였는데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쉴까 생각했지만 그러면 5일안으로 못갈거 같다는 생각에 계속 달렸습니다.


    달성을 지나고 나니 오후 7시쯤 됐는데 해도 점점 저물고 어두워졌지만 창녕까지만 어떻게 해서든 가자는 생각에 문제 의 청룡산을 지나갔습니다.


    map (1).png
    < 달성에서 창녕으로 가는 구간중 있는 청룡산 코스 > 


    지도에서 보면 좌측에 꼬불꼬불한 길이 청룡산 코스이며 우측으로는 깨끗한 일자도로로 되있는 자전거도로입니다.


    사실 좌측에 청룡산 자전거도로는 MTB 전용이고 완전 산길이기 때문에 국토종주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우측으로 가는게 정상이고 길도 더 쉽기


    때문에 미치지 않고서는 좌측으로 갈일이 없습니다. (제가 그 미친놈입니다...)


    자전거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바닥이나 이정표로 "XX 국토종주길" 이라고 표기가 되있는데 그것만 믿고 밤 7시에 청룡산 자전거도로로 진입을 


    했습니다. 지금에서야 알게 됐지만 진입하는 입구에 경고 표지판이 있었네요.


    개경포로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2014.7.jpg
    < 경고 : 여기서부터 청룡산 MTB도로가 시작되며 총길이는 12km 입니다. 
    이 구간내에는 조명시설이 없어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야간주행을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 


    네. 저걸 못본 제가 바보였죠. 어두워진 밤에 저길 들어가버렸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비포장도로여서 로드인 저로써는 타고 갈 수 없어 12km 를


    끌고 갔습니다. 만약 우회도로를 알았다면 절대 저쪽으로 가지 않았을텐데 그 때 당시 사전조사를 안했기 때문에 저길로 갔습니다.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2013.11.jpg
    < 청룡산 MTB 코스 , 네이버 지도는 차로 들어갔네요>

     

    산속에다가 비는 오고 길도 질퍽질퍽해서 걷는것도 힘든데 자전거를 끌고 가려고 하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거기다 산이다 보니 어두워서 자전거 라이


    트를 제일 밝게 하고 지나갔는데 마침 배터리가 다 되서 꺼져버렸습니다. 이게 건전지가 아니고 충전식이기 때문에 모텔에서 충전하면서 왔는데 마침


    배터리가 방전이 되네요. 우산도 없이 자전거를 끌고 가면서 시계를 보니 밤 9시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걸어서 12km 가는것도 힘든데 자전거를 


    끌고 지나가려니 속도도 안나고 정말 무서웠습니다. 당연히 사람 한명 지나가지 않았고 부엉이소리, 산짐승소리때문에 미칠 지경이였습니다.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2013.11.jpg
    < 청룡산 MTB 코스 정상 휴게소 > 

    밤 10시가 조금 안될무렵, 정상까지 올라왔습니다. 마침 화장실이 있어 배도 아프고 해서 들어갔는데 불이 안들어와서 무서워 응가도 안나오네요.

    여기까지는 무섭고 힘들었지만 어떻게 해서든 버텨왔습니다. 이제부터 생긴일이 정말 기괴했습니다. 볼일을 보고 담배 한대 피고 다시 내려가는데

    보통 내려막길은 자전거로 쭈욱 타고 내려가면 금방가지만 비포장도로에다가 비로 인해 진흙이 됐기 때문에 또다시 끌고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네이버 지도로 찾아봐도 안나오는데 정상에서 5분정도 내려가면 우측에 무덤이 몇 개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두워서 몰랐는데 여름치고는 갑자기 한기

    가 느껴져서 뭔가 하고 핸드폰으로 비춰보니 무덤이 여러개 있더라고요. 순간 깜짝 놀라서 자전거를 버리고 뛰어갈까 생각까지 했지만 다시 이성을 붙

    잡고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추운 한기가 계속 이어지고 어디선가 사람목소리가 들립니다. 지금 이 시간에 비오는 산속에 사람이 있을수가

    없는데 하면서 다시 핸드폰으로 비춰봅니다(배터리가 별로 없어서 플래쉬를 계속 터트리고 다니진 못했습니다)

    분명 사람이 있을만한 곳도 없고 주변엔 다 나무 투성인데 이상하게 사람목소리와 동물소리가 겹쳐서 계속 들렸습니다. 자세히 들어보려고 해도 분명

    사람목소리는 맞는데 우리나라 말이 아닌건지 하나도 못알아듣겠고 그 무덤 근처를 내려가는 내내 소리가 났습니다. 안들을려고 해도 조용한 산속이

    라 계속 들리는걸 참고 내려가고 있는데 마침 2개의 길이 생겼습니다.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2013.11.jpg
    < 좌측은 계속 MTB도로 , 우측은 우곡면 마을로 내려가는 도로 >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마을이 나오는데 그때 당시 이정표가 없어서 결국 MTB 도로로 계속 내려갔습니다. 한동안 사람소리가 안나기 시작하더니

    30분쯤 내려갔는데 또다시 사람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아까는 남자목소리였는데 이번에는 남자, 여자 섞인 목소리가 계속 들리면서 환청인가

    싶을정도로 크게 들렸습니다. 그러다가 우측편에 멧돼지를 발견했는데 정말 심장마비 올뻔 했습니다. 군생활할때나 보던 멧돼지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보통 군대에서는 멧돼지가 먼저 사람을 피하고 도망가는데 이 멧돼지는 가만히 서서 저를 지켜봅니다. 핸드폰 플래쉬로

    비추고 있어서 눈도 번쩍이는데 이 멧돼지가 날 잡아먹을려고 이러나 싶을생각에 젖먹던 힘을 다해 자전거를 들고 뛰어내려갔습니다 (카본 자전거라

    무게가 7kg 밖에 안나감) 10분정도 뛰어가고 나니 민가가 한두개씩 보이고 옆에 낙동강이 지나가는게 보여 잠시 쉬어 숨을 돌렸습니다. 그렇게 결국

    벽 2시에 달성군 구지면 시내에 들어가서 모텔에 들어갔습니다. 

    도대체 그 시간에 산속에서 나는 사람목소리와 도망가지 않은 멧돼지가 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4박 5일 계획을 짯지만 5박 6일만에 국토종주

    에 성공을 했네요.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소름이 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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