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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8630
    작성자 : 정당한사유
    추천 : 2
    조회수 : 620
    IP : 223.62.***.49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4/03/22 02:02:37
    http://todayhumor.com/?phil_8630 모바일
    신은 없다.
    1392941024LiNyM4naZnVVl9wyjXCgG.jpg

    이전에는 기독교와 불교가 서로 완전히 다른 종교라고 생각했어요.
    아니 굳이 기독교와 불교 뿐만이 아니라 모든 종교가 서로 다르고 각 종교마다 갖는 의미 또한 다르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최근에야든 생각인데, 여태까지 제가 잘못 알고있었던게 아닐까 싶은 답답한 맘에 이 글을 적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창조론과 신, 천국과 지옥을 이야기하죠.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구요.
    하지만 기독교 성경에서 말하는 그것들은 모두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한 은유적 표현이 아닐까요
    마치 우리나라의 단군신화처럼 말이에요
    곰이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됬다는 것이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신화이지 사실과 진리는 아니잖아요
    이 우주 세상에는 신도 없고 천국도 지옥도 없는 것이지요.
    그것은 우리 삶의 비밀, 우주의 진리를 어리석은 대중들에게 쉽게 알려주기 위해 비유와 은유로 표현된 하나의 이야기, 동화인 셈이지요.
    우주와 삶의 진리를 알고있는 깨어있는 사람들, 현자들이 대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렇게 풀어낸 동화같은 이야기를
    어리석은 대중들은 곧이 곧대로 믿어버린 것이지요..
    이러한 어긋난 믿음은 수백년의 세월이 더해져 더 견고해지고, 이야기에 이야기가 덧붙여지며 포장되고 부풀려져 지금에 이른 것이 아닐까요?
    물론 비단 기독교 뿐만이 아니라 불교와 힌두교에서 말하는 윤회, 업보, 환생 또한 마찬가지로 상징적인 의미인 것이지요.
    당시의 대중들은 교육수준이 낮았고 문자보급체계도 갖춰지지 않은 시대였을테니
    현자들은 자신들이 깨달은 진리를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없었던 것이 아닐까요.

    종교는 긴 세월동안 많은 역할을 해왔죠.
    법치주의 이전 시대에는 사회질서 유지를 담당하고, 또 한편으론 죽음을 두려워하는 나약한 인간을 위한 하나의 안식처로서 소임을 다했죠.
    하지만 거슬러 올라가 종교가 왜 생겨났는지, 종교 탄생의 의미를 궁극적으로 파헤쳐본다면 그 진정한 의미는
    지금껏 우리가 알고있는 것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에 이르러선 어리석은 대중들의 견고한 믿음과 수많은 세월이 더해져 진정한 의미가 퇴색되버린 허울뿐인 종교만 남은 것이지요.

    그렇다면 궁극적으로 종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건 무엇이었을까요?
    그 진리는 무엇이었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결국 그들이 말하고자 했던건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삶의 진리를 말했던 것이지요. 현존하는 삶. 불교 용어를 빌리자면 붓다가 되어 업의 굴레에서 해탈해 진정한 삶을 맛볼수 있는 방법을 말했던 것이죠.
    수많은 사람들, 절대적 대다수가 무지 속에서 살아갑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
    삶이 무엇일까, 인생이란 무엇일까. 이 우주는 무엇이고 이 세상은 무엇인가. 이 세상 속의 나는 어떤 존재인가하는 궁극적 물음을 미처 해결하지 못하고 에고와 감정의 굴레 속에 갇혀 살다 죽어간, 그리고 죽어갈 사람들이 무수히도 많겠죠. 종교는 바로 이런 삶에 대한 궁극적 물음을 해결할 수 있는 그 방안을 알려주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는 지금 왜 살아가고 있나요? 행복을 위해서? 그럼 그 행복은 무엇이죠?
    행복은 하나의 고정된 실체가 아니지요. 행복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을 수 있는거겠죠.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천국과 지옥을 오갑니다. 대인관계, 금전적 문제와 같은 외부의 일로인해 한없이 기쁘다가도 한없이 화가 나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지요. 우리는 평생을 이토록 감정의 기복, 감정의 굴레에 갇혀 살게됩니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윤회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러한 감정의 굴레에서 깨어나, 에고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해탈인 것이지요.

    생각과 마음에 지배받지 않는 삶, 그럼으로서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삶. 그것이 바로 해탈의 경지에 오른 붓다의 삶인 것이지요.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 또한 그러한 삶, 그러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요?
    진정한 나의 본질을 발견하고, 의식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 현존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수많은 종교가 말하는 진리가 아닐까요?
    예수, 부처, 마호멧트는 이러한 진리를 깨닫고 대중들에게 일깨워주기 위한 위대한 현자가 아니었을까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3/24 03:18:43  59.27.***.245  양궁  76019
    [2] 2014/03/30 19:10:20  125.177.***.140  GirlOnFire  3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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