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가입한지 한달이 넘지 않은 신규회원이고, 30대 남성입니다. 커뮤니티 활동은 제대 이후에 해본적이 없고 유일하게 FPS게임 하나 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슈에 관해 이야기 하려고 노력하였음을 밝힙니다.
사건을 정리해보면 이런 것 같습니다.
아재들은 스르륵에 돈박고 서버 운영비 지원함 스르륵은 영리단체임 자게 아재들은 수위가 높으면 검열되어 자게 이용에 제제가 들어오는 운영체제를 당연히 여기고 있었음 얘들이 만든 비공개 커뮤니티에서 ㅇㅅ라는 커뮤니티가 음란물 및 지적재산권이 있는 저작물 공유함 심지어 돈낸 자게이들보다 월등히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베타테스트 기간 이후에도 서비스를 종료하지 않는 특혜를 부여함
빡침 => 불법 자료의 온상인 ㅇㅅ 벙커 / SLR의 운영정책이 올바른가에 대한 저격 => 법적 조치
아재들은 자게를 찾아 오유 / 딴지로 거처를 옮김 오유내에서 ㅇㅅ가 적법한지, 도덕적인 문제가 없는지 열띤 토론 상기 내용에 관한 ㅇㅅ에서 발생한 불법행위에 대한 비난여론이 일어남
ㅇㅅ회원들은 자신들이 저격되는 데에 대한 불만사항 표출 오유내에서 ㅇㅅ가 여론을 조작한다는 음모론이 대두 오유와 ㅇㅅ갈등 최고조에 달함
여기서부터 문제의 시작입니다.
이 와중 ㅇㅅ회원 A - 자신의 지인이 오유 회원에게 사기 및 ㅅㅍㅎ을 당하였고 본인도 사기의 피해자이기 때문에 해당 오유 회원을 오유에서 퇴출시켜 줄 것을 운영자에게 요구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ㅇㅅ회원 A가 피의자를 신고하거나 고소하여야 적절한 상황이나 이것을 대립관계에 있는 커뮤니티 운영자에게 커뮤니티 이용 중지하여 줄 것을 요청
피의자로 의심되는 당사자는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한 상황 커뮤니티 회원을 퇴출시킨다 하여도 살아가는 데에 별다른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음 때문에 피의자로 의심되는 회원을 커뮤니티에서 퇴출시켰을 경우 달성할 수 있는 소정의 목적에 의문이 드는 상황 발생
사건이 발생한 정확한 시점에 관해서는 알 수 없으나, 지금과 같이 커뮤니티간의 대립상황이 있는 상태에서 이 사건을 이슈화시키는 것은 오유 회원에 대한 도덕적 문제를 오유 전체의 문제로 일반화 하여 '오유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ㅇㅅ를 비난할 대상이 되는가?' 의 뉘앙스로 오유회원들의 비난에 대한 공방책으로 추측하거나 오해할 수 있는 상황
지금은 진위 여부에 대해 오유와 YS회원간에 열띤 공방중
위는 제가 알고 있는 팩트입니다. 아래는 제가 ㅇㅅ회원에게 전하고 싶은 말입니다ㅡ
만약에 A회원의 지인이 실제로 ㅅㅍㅎ과 사기를 당하고 그 본인도 사기를 당했다면 꼭 법적 제제를 가하여 범죄자가 처벌받게 되기를 원합니다. 어차피 구속되면 오유에서 퇴출하지 않아도 오유에 올 수 없으니까 조금더 현명하게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A회원의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친목과 닉언급 조차도 도덕적 문제로 생각하는 이 커뮤니티에서 오유 회원 전체의 도덕적 헤이를 일반화 하는것이 정상적인지 되물어 보고 싶습니다.
오유는 오유고, 범죄자는 범죄자입니다. 피의자가 ㅅㅍㅎ이라는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컨택의 도구로 오유를 이용하였다 하더라도 오유를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범죄를 하기 위해 전화기를 사용했기 때문에 전화기에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반대로 ㅇㅅ의 경우도 일부 ㅇㅅ회원이 불법행위를 하였는데 그것을 ㅇㅅ의 전체 도덕적 문제로 일반화 한다고 생각하여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ㅇㅅ 지하벙커는 불법행위를 하기 위한 도구로 그 자체가 위법이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게다가 그 모든 불법행위를 인정하고 감싸안는 베타적인 태도가 상식을 벗어나기 때문에 전체적 도덕적 해이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입니다. ㅇㅅ벙커에서 법을 위반한 사실은 변하지 않고 그에 따른 적법한 징계를 받아야 합니다.
오유가 잘못하거나 ㅇㅅ를 비난해서 ㅇㅅ가 피해를 입는 것이 아니고 ㅇㅅ가 잘못해서 법적인 제제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탓하거나 비난할 필요가 없습니다.
ㅅㅍㅎ회원이 활동하는 커뮤니티라고 손가락질 하는것이, 또 그 운영자를 비겁한 인간으로 매도하는 게 정말 비겁하고 잘못된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