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나라당 경선시절 2mb와 박읍읍
놀라운 사실은 박의 캠프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네거티브를 사용했다는 것인데요. 엠비는 초반에 문후보님처럼 네거티브 사용을 자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선이 과열되기에 이르고 참다못한 엠비쪽에서도 네거티브를 사용하게 됐고 치열한 공방끝에 결국 엠비가 당선됐죠. 그 결과 서로간 감정의 골은 깊어졌고 친이와 친박으로 갈라지게 됩니다.
자 그럼 네거티브 과연 아예 쓰지 말아야 하는 건가요? 안쓰면 좋습니다만 그럼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네거티브가 나오면 그에 맞게 대응을 해줘야 합니다.
네거티브의 효과적인 대응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초반: 감정소모는 최대한 배제하고 팩트위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충분한 반론에 주력합니다.
2. 중반: 이때 상대방의 네거티브는 더욱 강해집니다. 따라서 적절히 네거티브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쪽에 비해 상대방의 단점이 드러나지 않기때문에 프레임 싸움에서 불리해질수 있습니다.
3. 후반(막바지):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는 때입니다. 이때는 인정사정 볼것 없습니다.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야 합니다. 팩트? 그딴거 집어치우고 네거티브 위주로 공세를 퍼부어야 합니다. 결국 마지막에 남은건 네거티브를 통한 프레임이기 때문입니다.
명심해야 할것은 문후보는 네거티브를 사용하지 않지만 우리 지지자들(사이버전사)들은 후보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인터넷상의 왜곡이 너무 많습니다. 가만히 있는다는 것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경선에서 문후보가 이길경우 민주당과 이재명은 더욱 멀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만...) 또한 손가락, 안빠, 박사모 등 극성 종자들은 더욱 문후보에 반감을 가지게 될것입니다. 따라서 무조건적 관용은 필요없다 보여지고 적극적인 대응만이 승리하는 길입니다.
문후보를 향한 네거티브 공세가 더욱 강해질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지자 여러분들은 위 사항을 숙지하시고 보다 현명한 대응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안희정에 대한 반감은 거둬두시고 네거티브는 되도록 하지 마시길 권유드립니다. 안희정은 방법론이 다를 뿐이지 결국 함께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저희의 목표는 오로지 이읍읍 및 본선경쟁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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