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나눔 신청을 해보았는데 덜컥 당첨이 되어서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나눔을 받았으면 인증을 하는 것이 도리(!) 이므로 엉성하지만 나눔 인증 올립니다.
위와 같이 투쿨포스쿨 롤리돌 퍼퓸젤과 투쿨포스쿨 글로시 블라스터 틴트 12호 RED DRAGON,
그리고 이니스프리 리얼 컬러 네일 47호 포근한 사려나무숲길 그리고 샴푸, 선크림, 스크럽 샘플,
그리고 베네피트 포어 페셔널 샘플이 뾱뾱이와 비닐에 아주 정성스럽게 포장이 되어 도착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cobrastan님 완전 사랑합니다♡
게다가 베네피트 포어페셔널 저거 ㅠㅠ
제가 안그래도 본품 구매하려고 노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받을 줄이야 ㅠㅠ 엉엉 두번 사랑합니다 ㅠㅠ
투쿨포스쿨 제품은 저 틴트를 최초로 사용해 보는 건데, 파우치에 넣고 굴려도 틴트가 샐 거 같지 않아요.
퍼퓸젤은 달콤달콤한데 딱 제가 좋아하는 달달한 향입니다. 그림이 소녀소녀스럽죠♡
그리고 다짜고짜 틴트를 입술 위에 얹어봤는데..........
............. OTL.
최대한 사실에 가까운 색을 찍어 보려고 했는데 손이 고자인데다 각도 및 조명에 망조가 들렸는지 실패.
feat. 미러리스와 노트3.
두 번 바른 뒤에 면봉으로 겉을 살짝 정리한건데, 실제로는 오른 쪽보다 좀 더 진합니다.
이름 그대로 붉은 용(....)이라도 나타날 거 같은 핏빛 같은 진득진득한 붉음에 살짝 글로시 합니다. 절대 부담스럽지 않은 광입니다.
그라데이션을 해도 예쁠 거 같고 풀 립을 해도 예쁠 거 같습니다. 오오 이건 실제로 봐야 합니다. *_*
제가 칙칙하고 음침한 웜톤 중의 웜톤입니다.
저런 핏빛의 붉은 립은 쿨톤에게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웜톤에도 잘 어울립니다. 우왕 굿.
착색은 당연히 있는데, 저는 입술에 착색되니까 약간 엷어지긴 했지만 붉은 색은 남아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입술 색이 없어서 그런지 착색이 살짝 진하게 남는 것이 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개인 차이는 있겠지만 핑크 기는 없는 거 같아요.
자.
핏빛의 화려한 붉은 입술을 갖고 싶다는 분! 쨍한 레드 립을 탐하시는 분! 입술 색이 없어서 강렬한 색을 원하시는 분!
그리고 실감 나는 용을 갖고 싶으신 분!!! (응?)
이 틴트 완전 존예입니다♡ 지르세요 두 번 지르세요♡ 지름신은 사랑이니까요♡
마무리는... 완전 맘에 듭니다. 처음 도전해보는 붉은 틴트가 너무 예뻐서 낼도 이거 바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