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성소수자'는 이른바 LGBT(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렌스젠더) 등 성적 지향 측면에서 소수자인 사람들을 일컫는 말임. 사회적으로도 그런 뜻으로 광범위하게 통용되고 있음.
그런데 어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치러진 제33회 한국여성대회 행사장에서 이재명 시장이 이런 말을 함.
동영상 링크 : http://tvpot.daum.net/v/v1cd4d4MUrydrcUeUevmeFe
이재명 :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 소위 '성소수자'가 30%를 반드시 넘길 수 있도록 한쪽 성비가 70%가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차별금지법'을 당연히 제정하고 학교에서 성평등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가르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석 행사나 앞선 발언 등을 참고해보자면 문맥상 이재명의 저 발언에서 '성소수자'는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일반적인 뜻이 아닌 '여성'을 지칭하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렇게 보면 이재명은 저 발언에서 '성소수자'라 하기보다는 '사회적 약자'라는 말을 썼어야 함.
이재명 시장이 '성소수자'의 뜻을 모를 것 같지는 않음. 아무래도 참모가 원고에 '사회적 약자'를 '성소수자'로 오기하고, 이재명 시장은 그 원고를 그대로 읽다보니 저런 실수가 생겼을 거라 짐작함.
- 영상 출처 / 1차 팩트TV, 2차 트위터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