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영어공부를 하는데, 딱히 어디 올리면 좋을지 몰라 여기 질문합니다.
하루 25분 화상영어를 신청했고 이틀차입니다.
제가 원하는건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 + 영어면접 준비 정도입니다.
공대생이라 영어면접이 깊게는 안들어 가는것으로 압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나 오늘 한 일을 영어로 말해봐라 정도?
이럴때는 어떤 방법으로 선생님과 대화를 해야하나요?
첫번째 수업에서 선생님께서 말하시길 beginner는 아닌것 같고, intermediate 수준으로 공부하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오늘 두번째 수업에서 VOA 기사 중에 '북한 미사일'관련된 자료로 공부를 했는데, 거의 쉐도잉 + 이해안되는 문장 질문&답변으로 진행되었어요.
앞으로 이런식으로 계속 수업을 진행하면 일상회화실력이 늘어나는건지, 아니면 다른방식으로 공부하자고 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VOA 기사를 이용하여 쉐도잉하면서 공부하면 정작 중요한 "오늘 나는 언제 일어나서 무엇을 했고, 왜 했고, 뭘 할것이고.. 어떤 스타일의 옷을 좋아하고" 이런식의 일상대화에 관련된 것은 공부를 못하지 않나 싶어서요.
정리하자면
1. 일단 저는 일상회화가 가능한 정도의 수준에 도달하고 싶습니다.
예를들면 소소한 얘기.. 오늘 뭐했니? 여행, 쇼핑, 책, 음식, 영화, 노래, 명절, 이런 어찌보면 OPIC 고득점과 비슷한 목표네요.
(참고로 오픽 고득점이 목표는 아니고, 적다보니 일상생활이 오픽주제와 관련이 깊네요..현재 오픽은 IM2입니다.)
2. 이후에 계속 공부해서 비즈니스 영어나 혹은 어떤 기사에 대해 토론을 한다던가 수준까지 올려보고 싶습니다.
어떤 식으로 수업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하는게 좋을까요?
(적다보니 오픽스타일로 하면될 것 같은 자체결론이 나오긴 했습니다만..제가 이용하는 서비스에 OPIC카테고리는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