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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새해 들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청년보(青年報)와 중앙통신 등이 1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위생건강위는 전날 올해 첫 신문발표회에서 지금 독감이 호흡기질환의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재차 퍼질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미펑(米鋒) 위생건강위 대변인은 1월1일 이래 전국 의료기관을 찾은 발열 환자 수가 다소 줄어들기는 했으나 코로나19 감염자 경우 JN.1 변이를 중심으로 재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질병통제센터 바이러스 연구소 국가 유행성독감 센터 왕다옌(王大燕) 주임은 전문가 연구결과 중국이 계속 다양한 호흡기 병원체의 교체와 유행 양상을 보이고 특히 단기간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왕다옌 주임은 국외에서 코로나19 JN.1 변이가 지속적으로 유입하고 인체 면역 수준이 점차 떨어지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코로나19의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318668?sid=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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