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드 경계한다고 나대는 몇몇때문에
누구는 상처받고 또 누구는 열불내시는 거 같은데..
게시판 대강 쭉 살펴봤는데 네임드 운운하면서 분탕질 치는 사람 열 명에서 진짜 많이 잡아야 스무 명 정도?
그네들이야 여론에 반대방향으로 소리를 질러대고 있으니 목소리가 튀어나오고 듣기에 거슬리는 건 당연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오유저들은
그들에 반대하거나 동조하지 않는 경향이 아주 매우 뚜렷해보이는데..
제가 보기엔 그들은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보입니다만
왜 그들을 무시하지 못하고 에너지 소모들 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물론 그들이 주장해대는 글에서 반대를 누르거나 댓글로 실제 여론을 주지시키는 정도는 괜찮은데
너무 네임드 괜찮다, 친목만 안하면 된다, 왜 분란을 일으키느냐, 앞장서는 사람 돕지는 못할 망정 뒷짐지고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마라는 식의 글들이
과도할 정도로 많이 작성되어지고, 베스트 - 베오베에 올라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볼땐 이게 오히려 그들(의 목적이 오유에 대한 순수한 걱정이 아니라 편협한 마음이나 분탕의 목적일 경우)을 도와주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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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중해라, 분란일으키지 마라, 왜 힘을 모으지 못하냐는 글들이 베스트 - 베오베에 자주 노출되면 될 수록
실제로는 그다지 크지도 않은 아주 일부의 일부만도 못한 수준의 균열인데도 불구하고
외부인이 보기엔 오유 내부에서 진짜 심한 균열이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보여진다는 말이죠.
비유하자면 원전이 터진것도 아닌 자연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방출되는 방사능을 보고
원전폭발급 방사능 유출이라고 호들갑떠는 느낌도 없잖아 있습니다.
추가. 지금 네임드 운운하는 그들을 일깨우고 계몽하시고자 열심히 훈계나 질책의 글을 쓰신들 그들 생각은 안바껴요. 무슨 이유에서든지.
그러니 굳이 일 키우는 것 보다는 조용히 "얘들 뭐래니, 등산이나 해라~" 수준의 반응만 보이는 걸로도 충분할 듯 보입니다.
추가 2. 혹 그들의 세력이 거대하고 조직적이며 실제적 위협이 된다면 지금의 반응들이 썩 나쁜건 아닙니다만.. 저는 도무지 그렇게까진 안느껴져서.. 혹 그들의 위협의 크기에 대한 어떠한 감지가 이루어지셨다면 저에게도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