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같이 사는 사람들을 너무 짜증나게 하지 않나요?

동생이 거의 매일 친구를 데려오는데 ㅡㅡ 조용히 안놀고 온 집안을 다 어지르고

시끄럽게 굴고 제가 뭐라고 하면 친구 믿고 욕하면서 짜증내는데.. 동생 친구앞에서

동생을 때릴수도 없는거잖아요 ㅠㅠ 정말 안그래도 집도 안치우는데 집이 더러우면 욕먹는건

저에요.. 지 친구랑 지가 어지른건 절대 치우지도 않고 정말 -_-..

거기다가 저희집은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시는데.. 제가 집을 매일 쓸고 닦고 설거지에 밥해서 먹이면..

어느정도는 도와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손하나 까딱 안하고 컴퓨터앞에서 먹은 제가 끓여준 라면 그릇을

그대로 놓아두는 아이에요 정말 ㅡㅡ 벗은 옷은 그대로 방 여기저기에 던저놓고 집이 가난해서 동생이랑

방을 같이 쓰는데 방 한번 쓸고 닦는적이 없고 심지어 이불 한번도 안개고 안펴요 ㅡㅡ

거기다가 공부하고 있으면 키보드 부서져라 두드리는 게임이나 스타크래프트같은 거슬리는 소리

나는 게임이나 하고있고.. 정말 짜증나서 못살겠어요 ㅡㅡ 

저랑 성별이라도 다르면 방을 따로 쓸텐데 요즘 집값이 올라서 이사를 못간다나 어쩌나 ㅡㅡ

지금도 옆방에서 시끄럽게 떠들면서 뛰어다니는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