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인 생각으로
평가가 항상 평균이상 이었던 그런 강캐들...
참고로 본인은 영리 안돌리는 빠대러임.
일단 소냐.
예전엔 별로 좋지 않은 취급 받은적도 있었던것 같은데.
어느순간 빌빌대던 애가 양아치가 되더니 요샌 마동석이되서 몸약한 애들 후드려 패고 다님.
예전엔 소용돌이 피흡량이랑 깡패같은 라인전, 맞딜로 우수한 딜탱이었으면... 요샌 작살에 시린가스나 청산가리 같은걸 발라서 다님... 한 번 4 집공 7독작살 10진노가서 진노 키고 티란데한테 풀콤 떼리니... 나는 물론이고 티란데도 시발 거렸을듯. 곧 독작살 하향 된다니 꿀빠실분 얼른 서둘러여.
그리고 발라.
거의 모든 애들이 잘쓰이는 특성들로 고정이 되있는데.
거의 유일하게 고루 선택하며 고루 좋은 특성들 때문에 예전부터 꾸준히 쓰이는 원딜.
Q발라 하면 오브젝트가 예쁘게 갈리고 w발라하면 이상하게 안 아픈거 같은데 아프고 평발라 가면... 평발라한테 쫒기면 나혼자 심리전 걸게됨. 여기서 이동기 쓸까? 구를까? 이쪽으로 갈까? 물론 발라는 걍 걸어오면서 뒷통수를 쪼개버림
다른 나지보나 카라짐이나 요한나 등등 네팔렘들을 보면. 디아블로가 빌빌 거릴만하게 느껴짐.
글메도 있음.
선천적 우량아로 태어나서 신체피지컬 부터 금수저여서.
만일 기술이나 특성중에 피흡같은 유지력 도움되는거 아님 cc기 괜찮은거 있었으면 더 개쩔었을듯.
좀 하향 먹은 지금도 최소 2티어?
'그 자체는 쓸만하지만 다른게 너무 좋아 밀리던' 저탄이(ex:평온,피의 욕망,) 이렇게 바뀌곤 탱커에게 분노의 앞니 날려대는걸로도 쓰이니...
비슷하게 취급받는 데하카랑 폴스도.
둘 다 운영에서 한 발 먼저 나갈수 있다는거랑. 데하카는 정수 깡탱킹이랑 두 궁극기랑 기술들이 우수해서 잘 쓰는 사람만나면 저혈압이 치료됨. 폴스는 운영빼면 무난무난 하지만 쓉사기 유틸궁 광풍이 예전부터 절반은 먹어줌. 물론 솔큐에선 망설이면서 찍음. 유틸을 떠먹여주려해도 팀들이. 받아먹어줄지 모르니까.
전사중엔 티리엘. 아눕. 정타족?
티리엘이야 예전부터 위풍당당하게 인성의땅 박아넣으면서 가끔 심판으로 정의구현도 하고... 요새는 엘드루인 부들부들 들면서 다니는것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실제로 써보면 생각보다 훌륭함. 어쩻든 3티어 급은 절대 아님.
아눕이야 뭐... 잠깐동안 좀 과장해서 식충영웅 취급 받았던 적도 있었지만... 출시 초기나 리워크 되고 지금이나 까리하게 잘쓰임.
정타족은 예전 얘기 하려면 한 마디만 하면됨. 소란데. 지금도 매번 하이라이트 영상 같은데 꾸준히 등장함.
리밍 얘기 안할순 없음.
리밍은 요한의 정수로 시작해서 요새는 재앙으로 끝남.
요한의 정수야 매쿨마다 미니 요한나를 던지던 거니까... 제6의 영웅 요한의 정수 라는 말이 아깝지 않았음.
정수 하향먹고는 이제는 재앙으로 밟아댕김. 넘무 원체 우월해서 딱히 상향 받은거 모르고 하향만 받았는데....리밍 야캐여 소리는 들어본적이...
전통의 유지력 강자하면 말퓨리온과 아우리엘.
말퓨 좋은거야 두말하면 입아프고 지금 지원가중에 쓸만하게 많아서 잘 안쓰일진 몰라도 결코 후지거나 하진 않음.
지금도 공감깔린데 풀묶기 깔고 감옥열리면 황꿈 같은 연계는 듣기만 해도 짜증남.
아우리엘이야 뭐... 가끔 잘하는 딜러. 그것도 초갈. 그것도 2라인 멥에서 나오면 보자마자 개짜증남. 라인전에서 만나면 더 짜증남. 가끔 초갈 킬각일떼 수정방패 - 밀치기 - 힐 콤보로 살려가는거 보면 더 짜증남.
초갈아니더라도 잘하는 딜러랑 듀오해서 하면 여전히 좋음. 굴단아우리엘은 무한동력 조합으로 유명함.
대충 생각나는건 이 정도. 마지막으로 하나 추가하면.
레이너. 프로게이머 손가락 부러트리는 절묘하고 정확한 무징으로 논타겟 리워크나 상향을 귀신같이 피해감. 이런 모습 레이너 말고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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