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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어머니 산소에 들렀다 오는 길에 일가족 3명 중 2명이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다.
문제는 차량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음에도 불구하고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난 17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에서 교통사고가 나 일가족 3명 가운데 2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2살 김모씨는 부상을 입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씨의 누나와 뒷좌석에 있던 김씨의 아버지가 숨졌다.
승용차가 콘크리트 재질의 방호벽을 들이받으면서 차체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질 만큼 큰 사고였다.
이렇게 큰 충격을 받았음에도 에어백은 터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동차 제조사는 현대자동차였다.
고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현대차 소나타로 폐차 수준으로 많이 망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에어백은 터지지 않았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유달리 국내 고객들 사이에서 '사고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다'는 불만을 많이 듣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는 "에어백은 충돌 각도에 따라 터지지 않을 수 있다"는 해명을 내놓아 "사고 날 때 충돌 각도를 맞춰서 부딪혀야 하냐"며 소비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기도 했다.
출처 |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68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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