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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쓰는 썰인거 같네요.(애니 이후로 첨인듯)
어쨌든 그때나 지금이 없을거 뻔하니까 음슴체로 간다. 음슴음슴
일단 자료화면부터 올림.
상황을 설명하면 난 대충 어제오늘 4패1승4패를 당하고 멘붕이 왔음.
그런데 내친구가 (Lv.14) 가 접속해 옴.
난 부서진 쿠쿠다스처럼 깨져버린 내 멘탈을 회복하기위해 내친구와 노말을 돌림.
그리고 닷지 한번을 거쳐 시작된 게임.
갑자기 우리팀 코르키가 탑앞에서 멍때리다 적팀 블랭한테 퍼블을 내줌. 오줌싸러 갔었나봄.
그리고 시작되는 코르키의 무한뷔페. 적 코르키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으며 더욱더 강해짐.
좀 작작 죽으라는 소나의 말에 노트북과 인터넷 드립을 치며 존나끊기네란 말을 연발함.
(사실 난 쟤 척수신경이 끊겨서 겜을 못하나 싶었음.)
그동안 탑과 미드는 조용한듯 했지만, 탑에서 갱으로 잭스가 킬을주고 신지드는 무럭무럭 크기 시작함.
슬슬 9패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음. 아니나 다를까 8분만에 봇1차 타워가 밀려버리고 2차타워도 위험한 지경에 놓임. 그동안 난 죽어라
농사만 지음.
그렇게 탑과 봇에서 줄기차게 싸대는 똥은 점점 미드를 향해 차올라오고 있었음.
아니나 다를까 결국 미드 타워또한 깨지고 이대로 지겠구나 싶었음.
그때 올라오는 서렌창. 난 찬성을 눌렀고 2명의 표가 더해졌음.
그러나 2명의 거절로 인한 계속 된 게임. 이렇게 된거 내가 똥을 치워보자고 다짐함.
하지만 역시 한타가 될일은 없었음. 말파는 거의 처음이라 궁타이밍을 잘 못잡고 난리 났고 양팀 코르키의 딜량은
볼라벤과 선풍기의 차이만큼 나고 있었음. 이블린의 무한로밍로밍으로 이블린또한 잘큰상태.
하지만 이때부터 길의 머리카락처럼 점점 희망이 보이기 시작함.
희한하게도 적들은 마지막적을 처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혼자죽을순없다 정신에 1명 혹은 2명이 남는 상황이라 타워를 밀지 못하는 상
황이 자주 일아남.
그렇게 미드타워는 야금야금 밀리기 시작했지만 내생각보다는 훨씬 상황은 괜찮았음.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받거니 받거니 주거니 받거니 받거니 받거니 하던 상황중. 나에게 점점 희망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템이 완성됨.
존야 영겁 데캡 마관신. 이 4개의 템을보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함.
그렇게 반전의 기회는 찾아오게됨.
미드 바론쪽 부쉬에 박아둔 와드로 적의 바론동향을 탐색함. 나는 바로 팀원을 이끌고 바론으로 갔고.
당장 말파니놈은 내가 합의금 줄테니 바로에게 궁을 찍으라고 명령함. 그렇게 시작된 한타. 적팀은 바론을 잡느라 체력이 꽤나 빠져있었고
나는 바로 점멸을 타고 들어가 장판을키고 qqqqqqqqq를 시전함. 소나는 그위로 궁을 덮기 시작했고 나의 장판위에서 춤을추던 적들은 뼈
와 살이 분리 되어갔음. 이전투로 코르키도 킬을 무지하게 먹고 바론까지 두른 우리는 파죽지세로 상대 미드 억제기를 밀어버림.
이때 난 깨달았음. 호구짓만 안하면 이기겠구나.
그러나 이대로 이기면 우리팀이 아님.
바론을 먹고 시작한 한타는 적 블랭의 위엄으로 인해 패배하게 됨. 그러나 나의 장판과qqq로 적 2명은 죽어버렸고 콜키또한 1명을 녹임.
남은 한마린 어케 된진 몰지만 죽음.
그렇게 적에게는 3/4피 싱드가 남고 우리는 10%피의 소나와 콜키가 남음.
엄마의 마음으로 코르키와 소나에게 "엄마가 신지드는 따라가지 말랬지!"라고 외치며 퇴각핑을 찍어댐.
콜키는 발키리까지 써가며 죽음의 위기를 벗어나는가 했으나 싱드의 po다이브wer로 인해 죽었고 소나도 싱드에게 죽을뻔 했으나, 싱드는
살아난 우리에 의해 처참히 찢겨짐. 그렇게 다시 정비를 하고 기적적으로 우리의 억제기는 하나도 밀리지 않은상태.(적이 호구삘이 나긴함)
모두 살아난 우리는 적팀이 미니언 정리를 하러 간 사이에 대가리 미니언을 앞에 세우고 당당히 들어감. 그렇게 벌어진 적기지 앞 한타.
아무리 밀리고있어도 아직 볼라벤급 화력을 뽐내던 코르키는 나와 맞딜을 하며 날 딸거란 희망에 잔뜩흥분했고, 나의1존야로 코르키는 죽
어버림. 그렇게 블랭과 콜키를 끊어먹은 우리는 적 포탑앞에서 한타가 시작되었고,이블린 떨거지한테 순삭당했지만
rqqqqqqq로 적을 모두 따버림. 그렇게 철거반장잭스와 조수 콜키는 포탑을 밀고 넥서스까지 재건축에 들어감.
기적적으로 승리한 우리팀은 채팅창에서 훈훈하게 헤어짐.
난 찬양받았음.
1줄요약. 칭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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