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것자체가 고민은 아니구요.
네이버는 11시 10분쯤 부터해서 산발적으로 업데이트가 되는데
특정 웹툰이 자주 지각하는 것이 있거든요. 근데 댓글을 보다가 짜증이 난게
웹툰은 서비스업이고 작가들은 돈받으니 제 시간에 올려야한다는게 요지였는데
그리고 다른 댓글들은 지각에 그림실력과 인격적 모욕감불러일으키는 말도 서슴잖고 하는게
솔직히 전 제가 좋아하는 웹툰을 공짜로 보러와서 네이버가 채택한 이 웹툰시장을 이용하는 방법이 되게 마음에 들었는데
여기서 권리 운운하면서 또 지각이야하는게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물론 이 작가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쨌든 웹툰작가는 돈받고 일하는 사람이니까요
제가 고민이라고 하는 것은 독자의 성숙함인데요. 무료가 지속되니 갈수록 당연시되고
권리라고 생각하는 이 방향이 옳게 가는 걸까요
전 차라리 월정액제로 돈내는 사람만 보게 하면 좋겠네요..
전 금요일이라는 웹툰은 꾸준히 땡겨본다고 돈을 쓰는데
그래봤자 지금까지 5천원도 안될 만큼 저렴한 수준이에요.
내가 월급주는 것도 아니고 그림도 천부적인 재능이 아무리 있든 없든간에
교육을 받아야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
베스트도전만화나 도전만화에서 이 웹툰이라는 데에 오려고
재능 있으신 분들이 매달려가지고 도착했는데 겨우 독자수준이 이 정도라면
저는 차라리 다른 길을 알아보겠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