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여러분. .
어짜피 묻힐테지만
제 얘기들어주실래요?
누군가에게 제 상처 다얘기해버리고
제 머리속에서 지워버리고싶어요..
전 5살때 어떤 아저씨에게 끌려가 몹쓸짓을당했어요
손으로 이리저리 농락당할때 싫다고 소리쳐보아도
발버둥을쳐도 
다 소용이없었어요 .. 
결국 경찰분들오시고 끝이낫어도
전 심리치료를 받아야했어요 1년동안
그리고 차차낫아지고 학교를 들어가서
제일 처음 사귀었던 소정이..란아이
그렇게 10살때까지 베프였는데
그아이가 좋아하는 애가
절 좋아한다는이유로 절 왕따를 만들었어요
제가 왕따가되면 싫어할거라는 이유로..
그렇게 17살까지 누구에게도 말하지못하며 
참아왔다가 우울증이와
자살하고 먹는거마다 토하고 결국
전 정신병원갔어요
결국 거기서 제 왕따이야기를 엄마께 처음했어요
엄마는 펑펑우시며 나를안아주셨을때
전 엄마를 슬프게했다는 생각에 같이울었죠..
그렇게 전학가고 잘지냈어요..
그런데 새아버지란 사람이생기더니
엄마만없으면 절괴롭혔어요
전 울었죠 그러다가
아버지집에와서 사는데
엄마한테는 얘기못했어요ㅎ
20살이되고 남잘만났어요
제가 편의점알바할때 자주오던남자..
그와 200일을사귀었을때
그남자가 그러더라구요
나 곧 직업군인이되면 결혼을 약혼한여자가있다고..
미안하다며 떠났어요
그뒤 전 1달간 스트레스성 위장장애를 얻고
먹는거마다 토하고 살이 10kg빠지고
그러다가 잊었는데
우연히 길거리에서보는데
저보고 태연하게 잘지내냐 그러더라구요
그러던 여자가 대학4년에 간호 2년차라고
그러더니 너도잘지내라고 웃으며 가는데
전 소심해서 그저 웃으며잘가랬는데 .. 
지금도우네요..하..
제 인생은 뭐이따구일까요.. 
이젠 이글을 끝으로
다지우고 새로운저로 시작해보고싶어요
자격증도따고 아직스무살이니깐요
삶에 의욕이없어 밥도잘안먹었는데
세끼다먹고 그래보려구요
묻히겠지만 제가 제일 자주보고 좋아하는오유에서
제 새로운인생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