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도 마치 미국이 은혜국인것 마냥 써져있던데....
하도 은혜국임을 열렬히 외쳐대는 사람들이 많아 간단하게
미국이 은혜국이 아니고 모든 문제의 발단을 만들어낸 원흉국임을 함 까발려보죠

우선 한국전쟁의 시초는 김일성의 기습남침이 아니라 이미 40년대 초반부터 그 씨앗이 자라나고 있었다는 사실은 대부분 알것입니다.

미국이 은혜국이라 칭송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당연 한국전쟁때 도와줬으니까 인데.....

원인을 만들어 민족을 전쟁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자신의 세력 유지(일본과 태평양)를 위해 참전한것이 과연 우리민족에게 은혜국이 되어야 하는걸까요 아님 원흉국이 되어야 할까요?




해방을 목전에 둔 무렵,
미국은 승전국으로써의 전리품을 일본으로 하지 않고 당연하다는 듯 조선을 택합니다.
조선을 전리품으로 하게 되면 조선은 소련 패권주의의 저지선, 미국 팽창주의의 교두보로써 태평양 전체를 그들의 우물로 만들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해서 미국이 내세운게 50년간의 신탁통치론이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50년이라는 기간의 공백이 남북을 자연스럽게 분열되게 만들어 그 절반인 남한만이라도 영원히 식민지화 할수 있기 때문이며 그것은 바로 태평양에 영원히 자신의 깃발을 세울수 있다는 말과도 같은 뜻입니다.

많은 반대에 마딱뜨려 50년이 5년으로 줄어들게 되자 실제 미군정이 세워진후 한 꼬락서니가 바로 남한만의 단일정부 수립이었습니다. 그것도 친일파 중심으로......
물론 남한단정이 수립된 사실을 알자 북한 역시 정부가 수립됩니다. 
신탁통치 5년간 다시는 합칠수 없는 전혀 다른 이념의 2개 국가가 되어버린것입니다.

신탁 5년이 지나면 당연 합쳐야 하는 남북인데 이 단정수립 문제로 더이상 합칠수 없는 깊은 나락으로 떨어 뜨린것이죠. 이유는 그렇게 해서 남한만이라도 자신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어야 일본, 태평양을 자신의 세력권으로 넣을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부터 미국의 대대적인 남한식민지화 작업에 들어갑니다

우선 남한에서도 불고 있는 사회개혁의 거센물결을 친미주의자, 민족분열획책자인 이승만과 친일중심의 한민당에게 손을 들어주게 되고 또한 일정때의 관료들을 승진과 함께 복권 시켜주며 일정때 보다 더욱 강력한 경찰통치국가로 만들어 사회개혁의 급물살을 흐뜨러 버립니다.

더이상 어쩔수 없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어가게 되버린거죠....

오늘은 여기까지~~~~글이 길어 질꺼 같아 하루나 이틀에 한편씩만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