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미리 말씀드리지만 문재인이 페미니즘 발언을 했으니 메갈과 한통속이라고 말하려는 건 아닙니다
저도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길 바라는 사람이고 그렇기때문에 아쉬워서 하는 소립니다.
문재인 씨의 페미니즘 발언은 처음 들었을 때부터 정말 위태롭다 싶었습니다.
현재는 진보측 계열에 분류된 분이니 이런 발언도 언젠가는 있을법했지만
시기상으로도 또 워마드가 존속하는 한은 매우 위험한 카드이기 때문입니다.
문제인을 지지하는 사람은 페미니즘과 훼손된 페미니즘을 구분한다고 칩시다
페미니즘의 '페'자도 관심없는 사람들이
워마드와 문재인 씨를 구분할까요?
페미니즘을 지지한 이상
워마드의 정체가 밝혀지면 밝혀질수록
안그래도 여기저기 두둘겨 맞고 있는 문재인 씨에게 위기가 더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워마드의 광기가 다 발각되게 되면
현재 위기에 몰린 보수가
문재인 씨를 억누르고 다시 회생할 최고의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문재인 씨가 어떤 의미로 이야기를 했건 프레임 싸움의 측면에서 보면 매우 위태로운 발언이죠
솔직히 문재인 씨에게 인터넷에서 강하게 위험하다고 이야기할까 하다가 관뒀습니다
일단 문재인 씨가 프레임 정치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고
문재인 씨를 지지하는 사람들 역시 프레임 정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니까요
다만 제가 이야기 할 수 있는 건 페미니즘에 진짜 가짜는 없다고 봅니다
페미니즘이란 것도 역사에 흐름에따라 변화해왔고
여성 운동으로 시작한 페미니즘이 종국에는 여성 우월주의로 이어진 사례가 지나치게 많은 걸로 봐도
워마드의 행위 역시 페미니즘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봐요
저는 문재인 씨를 지지한다면 페미니즘에서 진짜 가짜를 따지면서
이 발언을 지지해줘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적어도 문재인 씨가 외친 페미니즘 발언이
기존에 정착되있던 온건파 페미니즘이 아니라
여성 우월주의형 페미니즘에서 튀어나온 발언과 연관성이 전혀 없지 않다는 걸 인정을 해야
후에 보수가 몰아부치는 프레임 싸움에서도 설득력있게 문재인 씨를 지킬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상대가 할 말을 알아야 거기에 적합한 반박을 할 수 있지
안 그러면 휘둘리다 된통 당할 수가 있거든요
문재인 씨도 페미니즘이 종국에는 여성 우월주의로 이어지는 단점이 있으니까
그 단점을 보안할 수 있는 형태의 페미니즘을 만들어가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아니 그것만 자각해도 지금 보수가 만들 프레임 전쟁에 위험성이 반으로 줄음)
제대로 된 페미니즘을 만들어 준다면야 페미니즘은 얼마든지 지지해도 상관이 없죠
출처 :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5216
그리고 어떤 분은 동성애자는 안쳐준다하니까 페미니즘이 아니라네요
페미니즘으로 유명한 워마드는 동성애자에게 참 잘 대해줬나봅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