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요."
"왜 그랬냐고 묻잖니 왜? 어째서?"
"그냥....그냥 했어요."
아이들은 순수하기 때문에 때론 잔인하다. 형오의 옆에 늘어져 질식한 지희의 입속에는 크레파스 18개가 나왔다.
이유를 묻는 내게 형오는 "그냥"이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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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12/26 19:16:02 110.70.***.129 바나나우유♬
271862[2] 2015/12/26 19:22:55 175.119.***.127 깃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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