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보류 갈것 같지만...
소수 의견입니다.
1.
Nevadabada 님이 소위 '닉변아웃팅'한걸로 까이고 있는데...
'닉변아웃팅' 이란 단어 자체의 의미를 파악하고 계시지 못한 것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도 '닉변아웃팅'이란 단어가 무슨 뜻인지 이해하는제 조금 걸렸거든요
(그리고 간혹 한번씩 오는 눈팅족이다보니 그게 예의에 어긋나는거라는것도 이번에 배웠습니다ㅠ)
텍스트라는게 사람 표정이나 억양이 표현되지 않아서, 읽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갈 수도 있잖아요.
제일 최근의 = 기호를 쓰신 댓글은 저도 조금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고 있지만...
닉변아웃팅 이라는 단어의 뜻을 아직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것이라면
지금 댓글을 지우지 않고 계신부분까지도 이해가 갑니다.
Nevadabada 님을 성급히 분탕종자라고 낙인 찍고 쫓아버리기 전에,
닉변아웃팅= 상대방의 닉네임 변경 이력을 공개해 버리는 것
그리고 그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라는걸 명확히 알려드린 후
그럼에도 댓글을 방치하고 계속 그러한 행위가 반복될 경우에 조치를 취하는게 옳지 않나 생각됩니다.
2.
또, 관련 글 댓글 중에
눈팅만 하는 회원들 보다 지금 총대 다신 분이 오유에 백배 도움된다거나
과거 페이지 이력에 별 것도 없는 사람이 뭐 해보려는 사람 바짓가랑이 잡는다는 식의 댓글들을 봤는데
(죄송합니다... 다시 찾아 링크를 걸려 했는데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어요 글을 하도 많이 읽다보니...)
이런 시선은 조금 안타깝네요.
저도 거의 눈팅 위주의 활동뿐이고 소위 말하는 글 많이 쓰고 댓글 많이 다는 '헤비유저'는 아니지만
그래도 몇 년 째 꾸준히 오유만 보고 있고 스스로도 오유인이라 생각하는데...
심정적인 지지는 인정되지 않나요? 그래도 추천은 누르는데...
....2번은 그냥 '너 필요없어' 소리 들은거 같아서...
혼자 찔려서 쓴거 같기도 합니다만...
그렇다구요...
뭐라고 마무리를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글재주가 좋지 않아서...
그냥, 그동안 이런저런 여론조작질로 잃어버린 오유인들 때문에 분노하는건데...
그 분노의 과정에서 또 다른 오유인들을 쫓아내고 잃어버리지 않을까...
저는 그게 걱정입니다...
생각은 많은데 글로 표현이 잘 안되네요.
다른 사람 글 읽기만 하고 제 이야기는 잘 안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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