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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85114
    작성자 : 천사와의사랑
    추천 : 13
    조회수 : 957
    IP : 218.159.***.67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04/12/09 10:56:44
    http://todayhumor.com/?humorstory_85114 모바일
    *독버섯* 병원에서 당한 성추행
    혼자 보기 아까워서 - _-

    퍼옴니다!!! > ㅁ<!!
     
      
     
      
     

     

     

    보통 14~16살쯤 되면 여자들은 가슴에 옹알이가 생긴뒤 

    몇달후 점점 그것이 부풀어 올라 

    you bang 이된다. 



    그시절 영양상태와 유전자의 영향에 따라 소위 

    글래머와 건포도가 결정되어 진다. 




    하지만 난 벌써 17살이 되었지만 가슴에 옹알이는 커녕 갑빠가 생기기 시작했다. 



    한참 사춘기 에다가, 단짝인 경순이는 벌써 교복 상위 단추사이가 벌어질 만큼 

    발육됐는데... 나만 부풀지 않은것에 대해 상당히 고민스러웠다. 




    솔직히 난 브라자를 안차도 전혀 문제가 없다. 

    어떨땐 불편하고 겉추장 스럽기 까지 하다. -_- 


    그렇다고 해도.. 난 여잔데... 안차고 다닐순 없는것 같아서 

    울며 겨자먹로 차긴 찬다. 

    최소한 표시는 해야 할꺼 같아서.. T T 
    (여기가 가슴입니다.) 



    요즘엔 뽕브라 라고 해서 절벽인 이들에게 

    잔뜩 부풀린 희망을 안겨주긴 하지만.. 

    오히려 나에겐 뽕브라를 사야 한다는 현실 자체가 슬프게 느껴진다. 



    쌍년: "너 나중에 결혼해서 애기 나면, 

    애기 얼굴이 판판해야 겠다." 

    나: "-_-" 

    쌍년: "그래야 도킹이 되지... 

    얼굴이 둥그스름 하면 코피 흘리면서 젖먹어야 되잖아 ㅎㅎㅎㅎ" 




    늘 우울한 마음으로 학교를 다녔고.. 외모에 대한 자신감은 날이 갈수록 

    추락해갔다. 






    몇달뒤 집에서 식구들과 식사시간중에.... 


    엄마: "요즘 표정이 왜 그래? 

    학교에서 무슨일 있니?" 

    나: "......." 

    엄마: "친구들이랑 싸웠어?..." 


    우울한 마음을 애써 추스리고 있는데 순간 엄마의 커다란 가슴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초라한 내 갑빠를 보자... 

    갑작이 서글픔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왔다..... T T 



    "흐.흐흐...흐....흐.... 흐.. 흐... 어.. 엉... 엉 T _ T" 



    나의 흐느낌에 엄마와 아빠는 당황했다. 




    엄마: "왜그러니? 응?" 

    아빠: "밥상머리에서 왜 질질짜?.. 무슨일 있어?" 

    나: "엄마.. 나랑 좀 애기해.." 






    난 그날밤 엄마에게 모든걸 털어놨다. 

    엄마는 한참을 진지하게 내애기를 끝까지 들어주신뒤 

    심각하게 나 가슴을 만지작 거렸다. 


    엄마: "옹알인 했어?" 


    나: T_T "응..." 


    엄마: "너 맨날 쭈물럭 거린거 아냐?" 


    나: "내가 변태야..-_-?!" 


    엄마: "니또래 친구들은 너같은애 없어?" 


    나: "절벽인 애들은 있어도.. 

    나같은 갑빠는 없어... T T" 


    엄마는 잠시 진지하게 상념에 잠기신뒤 


    엄마: "안되겠다.. 내일 병원 한번 가보자.." 

    나: "......." 








    엄마와 함께 병원에 갔다. 

    제법 큰 종합병원 이었다. 사람도 무지하게 북적거려 정신이 없었다. 


    엄마: "예약 했으니깐 검사만 받으면되.. 

    금방 끝날꺼야.. 따라와.." 


    나: "어..? 엄마 성형외과는 6층인데" 


    엄마: "헛소리 그만하고 빨리와!" 


    나: "-_-" 




    진료실 내부는 상당히 깔끔했다. 간호사 언니들도 부담스럽게 이뻤고 

    가슴도 컸다... 제법 럭셔리한 분위기가 조금 불편했다. 


    간호사: "***님.. 이리로 오세요" 

    나: "예..." 


    간호사 언니는 상냥히 날 의자까지 안내해 줬다. 



    간호사 쌍년: "잠깐만 기다리세요.... 

    선생님 금방 오실꺼예요.." 



    아주 상냥히 고운 목소리를 말한뒤 뒤돌아 가면서 키득거렸다. 쌍년... -_- 




    잠시뒤 반대편 문이 열리더니 30대 중반의 느끼하게 생긴 

    남자 의사가 들어왔다. 



    의사는 차트 비스무레 한걸 들고 한참을 뒤적거리다가 자리에 앉으며 

    굵직한 목소리로 날 지그시 쳐다봤다. 



    의사: "몇살이세요?" 


    나: "17이요.." 


    의사: "열 일곱살이라..... 음.... 

    그전까지 별 특별한 징후는 없었죠?" 


    나: "....?" 


    의사: "음... 그러니깐 뭐 교통사고 라던지.. 

    아니면... 가슴을 심하게 맞았다던지.." 


    나: "없었는데요.." 


    의사: "그래..요...." 


    의사는 잠시 한참을 곰곰히 생각하다가.... 


    의사: "어차피 동생뻘 되니깐 

    선생님이 말을 놓을께..." 

    나: "....." 

    의사: "잠잘땐 업드려 자니? 바로자니?" 

    나: "......잠들어서 모르겠는데요" 

    의사: "그래....." 


    의사는 한참 컴퓨터를 뚝딱이며 뭔가를 찾다가 다시 5~6분간 

    곰곰히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지긋이 나를 다시 쳐다보며 



    의사: "성교육은 언제 받았니?" 


    살짝 황당한 질문에 당황스레 


    나: "....초등학교 5학년땐가?..." 



    의사: "성인 비디오는 본적 있니?" 



    질문이 좀 이상한 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나: " -_-;;; 음......" 



    의사: "괜찮아.. 애기해... 

    어머니한텐 비밀로 해줄테니깐.." 



    나: ".................예..." 



    의사: "자주 보는 편이야?.. 아님 가끔 봐.." 



    나:"-_-;;; 진찰을 해주세요... 

    사생활을 캐지 마시구요..." 




    의사: "허허허허 ^^ 진찰이야... 

    그 유방의 발육이라는게 성호르몬과 관련이 깊거든... ^^ 

    다 알아야 처방을 할수있으니깐.... 여하튼 솔직하게 애기해줘... 

    어머니한텐 비밀로 해줄테니깐.." 



    나: (제기랄...) 



    의사: "어때 자주 보니?" 



    나: "그렇게 자주는 아니고.. 가끔..." 



    의사: "가끔이라... 

    그러니깐 한 두번 보는 수준이 아니란 소리네... 

    호기심이 아니라... 즐기는 차원이겠군" 



    나: "-_-;;;" 



    의사: "A급 B급 C급...?" 



    나: "예...?" 



    의사: "노출 정도말이야..." 



    나: "......." 



    의사: "^^ 허허 너무 말을 돌려서 했나? 

    (음.....) 그래!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께.. 뽀르노야? 일반 성인 비디오야?" 


    나: "......-_-" 



    의사: "...... 말을 못하는거 보니깐 뽀르노네..." 



    나: (예리한놈...) 



    의사: "남자친구 있니?" 



    나: "-_- 그런것도 처방할때 필요한가요?" 




    의사: "허허허허허^^ 그래 알았다.. 알았어..... 

    괜히 말을 돌려 했구나.. 

    일주일에 성관계는 몇번이나 하니?" 




    나: "..... -_-;;;; 

    저 아직 누구에게도 몸을 허락한적이 없거든요" 



    의사: "........" 




    의사는 잠시 동안 또 컴퓨터를 뚝딱거리더니 다시 날 쳐다봤다. 



    의사: "아직 경험이 없다....?" 


    날 쳐다보는 눈길이 야릇했다. 저게 의사인지.. 변태인지 도무지 구별이 안갔다. 


    잠시뒤 문이 열리더니 간호사가 차트를 들고 들어왔다. 



    의사: "결과 나왔어?" 


    간호사: "예..." 



    아마도 아까 피검사한 결과인듯 보였다. 

    의사는 간호사가 준 차트를 들고 한참을 이리저리 살피더니 

    잠시뒤 피식 거리며 웃는것이었다. 


    의사: "일주일에 자위는 얼마나 하니?" 


    나: "-_-;;;; ........ 헉" 


    의사: "너 호르몬 분비량을 보니깐 대충 알꺼 같다.. 

    솔직히 얘기해봐.. 얼마나 해?" 



    난 몹시 당황했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나: "안... 안해요! 저 그런애 아니예요!" 


    의사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잠시 한참을 웃음띈 얼굴로 날 쳐다봤다. 


    의사: "얼굴이 갑작이 홍당무가 됐네 ^^" 


    나: (T - T 그냥 솔직히 말할껄 괜히 오바했네.. 씨) 



    의사는 씩 웃으며 나를 봤다. 


    의사: "윗옷 벗어봐... 좀 보자---" 


    나: "........" 








    ------------------------------------------------------------------------- 


    그렇게 의사에게 성추행을 약 10여분간 당한뒤 

    진찰실에서 나왔다. 



    변태 의사는 엄마와 날 불러 앉혀놓고 내내 입가에 재수없는 

    미소를 띈체 이야기를 했다. 



    의사: "별 걱정 안하셔도 되요... 

    호기심이 많은 나이라 몸을 함부로 놀린거 같은데.. 

    좀 자제하면 금방 정상크기로 될꺼예요.." 



    엄마: "무.. 무슨..?" 



    의사: "약은 감절제라고... 

    성욕 억제해 주는 거니깐요.... 절대 감기약이랑 같이 

    복용시키지 마시구요... 밤늦게 컴퓨터 못하시게 하시구요... 

    집에 길이 30센치 미만.., 굵기 4~5cm되는 물건은 학생 손에 닿지 않는곳에 

    당분간 보관해 주세요.. ^^" 




    나: "T_T;;;" 



    엄마: "-_-;;; 예..." 


    ------------------------------------------------------------------------ 

    *-_-* 부끄럽네요... 

    이런 이야기를 써서.. 여하튼 재밌으면 추천 눌러주세요.. 

    (추천 누르시는 분에게 길이 30센치 정도의 막대기랑 

    젤을 사은품으로...) 

    부끌... *^0^*


     
      
     
     
    천사와의사랑의 꼬릿말입니다

    [ 천사와의사랑님의 꼬릿말입니다 ]

    Hasegawa Emi~♡













    하세가와 에미(는 세가와 웃음)

    쇼와 85년 1월 8일 태어나고 카나가와현 출신

    신장 164cm  B82 W59 H83  혈액형 A형

    취미·특기 PC 요리 테니스 수영

    좋아하는 것 쿠마노 프씨

    소속 사무소 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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