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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쓰러진 뒤, 속도 낸 승계 작업…곳곳에서 '무리수'
“경제개혁연대가 삼성의 행동을 신(神)처럼 예측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구속)의 구속 사유를 입증하는 과정에서 삼성그룹 지배구조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온 경제개혁연대에 대해 이같이 평가하며 관련 보고서와 논평을 수사 과정에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개혁연대 소장은 ‘삼성 저격수’로 유명한 김상조 한성대 교수다.
특검은 경제개혁연대의 삼성그룹 지배구조 관련 보고서와 논평을 바탕으로 삼성그룹의 이재용 부회장 중심 후계 체제 개편 진행상황과 향후 시나리오 등을 파악했다.
특검은 각 사건들이 이슈화될 때마다 관련된 논평을 내고 꾸준히 보고서를 발간해 온 경제개혁연대를 주목했다. 경제개혁연대는 1997년부터 삼성 관련 논평 및 보고서를 1000건 가까이 발간해 왔으며 지난 8일에도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관련 이슈 리포트를 냈다.
지배구조 개편 관련 여러 이슈를 분석·비판하고 향후 전개과정까지 예측한 경제개혁연대의 자료는 특검에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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