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꾸준히 민주주의자라고 지칭하며 정당정치를 주장하던 안희정이

역선택의 이점이 본인에게 작용하자 입꽉 다물고 그것을 그냥 누리고있으니 이 모양새가 정말 가관이다.

타정당의 이해관계로 인한 역선택이 선명한 국민의 뜻이고,건전한 정당정치라고 어떻게 당원으로서 납득을 할수가있겠는가.

정당정치의 근간이 흔들리는 이 상황에서 아무런 말도 않는 그의 모습이 어이없기만 할뿐이다.

타정당의 조직적 개입의 문제가 단순히 당선자가 바뀔수 있는 일 정도로 치부하는 모양이다.정당이 내부에서 작살나는 광경은 도저히 떠올리지를 못하는 모양이다.

타 정당의 이해관계에 자신이 이용당하는 이 상황에서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는다면,본선만 가도 곧바로 버림받을 이해관계 라는것도 알아채지못할 정도의 수준이라면

나는 앞으로의 미래에도 안희정을 신념있는 민주주의자,정당정치를 꿈꾸는 선명한 정치인으로는 도저히 볼수 없을것같다.

말만 그럴듯하게 떠들뿐 적당히 현실에 안주하는 인물에게 줄 마음이 남아있을만큼 여유가 없다.

입장만 밝혀 주시라.지켜보는 사람들이 마음을 확실히 정할수있도록.

그게 최소한의 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