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비록 민주당 당원도 아니고 민주당과는 노선부터가 다른 사람이지만, 내가 지지하는 정치노선 쪽으로는 대선 후보는 커녕 대표정당조차 운동권 꼰대들에 치이고 혐오종자들 스며들어 공중분해 돼버린 무적자 신세지만,
그래도 개차반 된 현 나라 꼬라지 수습할 능력 갖춘 사람 민주당 지지자들이 알아서 잘 뽑아주리라 믿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우린 그럴 능력 없소, 제대로 된 후보 낼 능력도 지켜줄 능력도 없소" 구차하게 손 내밀어 노선도 다른 내 미약한 도움 청하는 꼴 보여줘 참 고맙다(?)
별 수 없이 나랑 성향도 다른 정당 제대로 굴러가도록 지켜주는 수고를 하게 생겼다만 앞으로도 니들은 내 머릿속에서 당비 내고 열성 활동하는 당원들 호구 취급하고 자기네 대선주자조차 자기들 손으로 못 뽑고 못 지켜내는 등신 집단으로 박혀 있을거다. 그러니까 니들이 발전이 없는거야.
외연 확장? 웃기고 있네. 열성 지지자 찬밥 취급 호구 취급하는 양아치들한테 새로운 지지자들이 잘도 붙겠다? 어느때보다 정권교체와 적폐청산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진 이 시기에 제 1야당으로서 자기네 대선 주자 하나도 자기 손으로 못 뽑아 빌빌대는 등신같은 꼬락서니로 타 정치성향 지지자들에게 잘도 어필하겠다?
전화나 받아라. 전화 연결도 안되는 수준의 처참한 준비상황으로 국민경선? 촌동네 구멍가게 건물에 창고형 대형 마트 차리는 소리하고 앉았네. 국민경선 운운하면서 정작 몰려드는 전화신청 처리도 못하는 못난 꼴이 니들 현주소다.
국민의 선택을 받겠네 어쩌네 웃기지도 않는 변명하지마. 결국은 국민 절대 다수가 정권교체를 외치는 현 상황에서도 니들 내부 파벌싸움하느라 국민 손 끌어들인거잖아. 당원 지지 못받은 소수 파벌 찌끄레기 놈들이 판 뒤집어 엎겠다고 꼴사납게 국민들 손 빌려달라 난장 피운거잖아. 니들 빼곤 다 아는 사실이고, 이게 바로 국민들 눈에 비친 니네 현재 적나라한 모습이야.
솔직하게 말할게. 너네 식구들, 너네 당원들 마음조차 얻어내지 못한 '기타 잡것들'이 뭔 국민의 마음을 얻네 마네 헛소리야? 자뻑도 이정도면 지능 수준이 의심받는다. 그냥 니들 반대쪽 세력, 나라꼬라지를 이 개차반으로 만들어놓고도 정신 못차리고 더 개차반으로 만들겠다 악다구니 쓰고 있는 쓰레기 세력들 손 빌려서 대권 잡아보겠다는 속셈이잖아? 민주당 경선만 통과하면 대선은 따놓은 당상일거라고, 국민 니들이 내가 마음에 안들더라도 이 상황에 다른 누굴 뽑을 수 있겠냐ㅋ하는 쓰레기 심보잖아?
이 개-색-끼들아. 나라 꼴이 이 상황인데도 니들 파벌 싸움이 우선이냐? 반칙을 써서라도 니네 개인의 권력욕 채우는게 우선이냐? 경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건 상관없이 니들은 지금 가뜩이나 상처입은 국민 마음에 굵은 알소금 잔뜩 뿌려놓고는 그 국민 손 억지로 끌어와 우리 파벌 싸움 나한테 유리한 쪽으로 손들어주세요 하고 있는거야. 정권이 어떻게 바뀌건 나라가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건 이건 잊지 않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