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옮겼는데 사내 주차장은 자리도 많지 않고 비싸다고 해서 근처 공영주차장을 일주차로 오천원 정도에 이용중입니다.
회사 근처에 다행히 공영주차장이 여러곳이라 면접보러 가던날 주차했던 주차장에 월주차를 문의하니 자기들은 월주차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곳은 몇십대 주차 가능한 부지에 출입구와 직원부스가 있는곳입니다. 차단기는 없어요. (회사에서 걸으면 3분거리)
입사한 이후로는 회사 바로 앞에 있는 노상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곳 아저씨께도 월주차 물어보니 14칸 배정 받아 운영중인데 월주차는 대기자가 밀려있다고 하셔서 신청하더라도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따져보니 월주차로는 5만원 정도면 되는걸 계속 일주차로 내자니 아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럴바엔 비싸도 회사주차장(지하주차장, 12만원 정도)을 이용하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처음 차를 댔던 공영주차장 부스밖 안내판에는 월주차 요금이 기재되어 있었는데 왜 월주차가 안된다는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노상 주차장처럼 자리가 모자라는것도 아니고 항상 비어있는데 말이죠. 돈벌이가 안되서 월주차가 안된다고 한건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이런 경우 시설관리공단에 문의하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여러분이라면 어떤 주차장 이용하시겠어요? (참고로 대중교통 이용시 편도 1시간 반 이상, 버스-지하철-버스/자차 이용시 편도 40분 정도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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