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일본에서 몇년동안 유학생활을했었는데 그때당시에 살인사건이일어났는데
그이야기를한번 풀어볼게요...
제가살던곳은 일본오사카 신사이바시라는곳에서 멀지않은곳이에요
일하던곳은 신사이바시이구요
저도 아는사람이 현장에 계셨고 전 그분에게전해듣고 뉴스에서본이야기라.. 아주자세하진않습니다만..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아무튼..3년전정도로기억합니다
그때당시 환한낮이었죠 점심오후시간대의..
편의상 그분을 박형이라고할게요
제가아는 지인인 박형은 그때 워킹중이시고 이런저런곳을 많이 다니고 보는걸좋아하셔서 점심약속이 있던장소로 걸어가던중이었다고하네요
신사이바시에는 쇼핑가가있는데 쇼핑가에서 조금만떨어지면 그냥 주택가만있고
낮시간대에는 사람들도 뜨문뜨문다닌답니다
이길을 박형이 걷고있는데 저앞에 남자두명이 끌어안더니 한남자가 갑자기 쓰러지더랍니다
아주순식간이었어요 그래서 뭐지 왜쓰러지신거지? 라고생각을랬데요
그때 주위에서는 지나가던 사람들몇몇이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는거에요
자세히보니 쓰러지신 남자한명이 피를흘리고 아주조금씩 움직이며 기어가는게 보이더래요
이상황판단까지 딱 3초였답니다 그리고 박형은 정말 미친듯이 도망쳤어요 뒤도안돌아보고..
세상이 아수라장이된줄알았다고할정도로..
그형이 이야기하면서 저에게해준말이
'야 너..사람 비명소리들어봤냐..
놀이기구탈때의 비명과 장례식장의 그 통곡의 울음이아닌..
진짜 사람이 놀래서 살려고하는 그 비명소리.. 그건 진짜.. 격어보지않으면모른다..'
라면서.. 이야기를 저는 들었죠..
그리고 그형은 그냥 도망을가고 집까지들어가서 문을걸어잠그었습니다
혹시나 그남자가 쫓아올까봐 무서워서 벌벌떨었데요.. 지금생각해도 그사람이안잊힌다고..
그리고 나머지뒷이야기는 주위사람들소문과 뉴스로통해들었는데..
우선 처음쓰러지신그분은 40대샐러리맨이었습니다 길을걷다가 살인마옆을지나가는데 갑자기 당하신거죠..
그리고 그자리에서 한명의피해자가 더 생겼는데 할머니라고들었어요 당시에는 자전거를타고계셨습니다
눈앞에서 살인이 일어난걸보신할머니께서는 자전거를 돌려서도망치시려다가 살인마에게 그자리에서 바로당하시고 그곳에서 숨을 거두셨답니다..
그리고 이 살인마는 다시뒤를돌아 첫피해자에게가서 다시가서 칼로..살해하였다고...
얼마뒤 경찰이들이닥쳤는데 순순히 잡혔다고합니다
범인에게 범행동기를물어보니 자살을 하려고했는데 무서워서 하지는못하겠고..이렇게 사람을죽이면 국가에서본인을 사형시켜줄거라고 믿고 범행을저지르게됐다고하네요..(일본에는 사형제도가있습니다 사형집행은 자주하진않지만요..)
더무서운건 나중에알게되었는데 주위에사람들은 많이없었지만
대부분사람들이 도망갈때 몇몇은 휴대폰으로 동영상을찍고있었다고하더군요
나중에 그동영상이 기자들에게 팔면 돈이된다고...
이야기는여기서 끝입니다..
아 그리고 박형이 이야기를 다해주시면서 이렇게말하더라구요..
'야..생각해봐.. 너 그냥 길을 걷는데 갑자기지나가는사람이 널 칼로찌르면..
너 그거 조심할수있어..? 미친살인마가 갑자기찌르는걸 어떻게 조심하냐..'
그리고 박형은 워킹기간도 몇개월남은걸 일본에대한 무서움을 못견디겠다며 한국으로 떠나셨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