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부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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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여러분
모처럼만에 시간 나서 이렇게 포스팅 하게 됩니다.
1999년 산티에고는
문을 닫은 맥주공장에 갔다가
공장 바닥에서 그림 한 점을 발견했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그는 그림을 꼼꼼히 살펴보았는데
그것은 소년과 그보다 약간 작은 인형이 함께 서있는 그림이었다.
산티에고는 독특한 분위기가 풍겨져
오는 이 그림을 갖고 있으면 꽤 소장가치가 있을 것 같아
집으로 가져와 서 네 살짜리 딸인 실비아의 방에 걸어놓았다.
하지만 바로 그 날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방에서 자던 딸 실비아는
그림 속의 소년과 인형이 서로 싸운다며 울었다.
처음에 그는 딸이 악몽을 꾸었다고 생각했지만
딸 실비아는 그 후에도 계속
‘그림이 움직인다.’
‘그림 속 남자아이가 밖으로 나와 걸어다닌다’
라고 하며 무서워하며
밤에 잠을 자려고 하지 않을려 했다.
그래서
산티에고는 그림을 자기 방에 걸어놓았다.
그리고 그날 밤 새벽
그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그림 속 소년이 침대 앞에 서서
그를 밀어 떨어뜨리려고 하는 것이었다.
소년의 뒤로는 소름 끼치게 생긴 인형이
이상한 물건을 들고 서 있었다.
놀란 그가 계속 비명을 질러대자
소년과 인형은 도로 그림 속으로 들어가버렸다.
산티에고는 그날 밤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곤
날이 밝자마자 심령학자를 찾아 도움을 청했다.
심령학자는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사진을 찍으라고 했다.
산티에고는 집으로 돌아가 지하실로 그림을 옮기고
카메라를 설치했고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필름을 현상하기 시작했다.
현상된 사진에는
그림 속 소년과 인형이 그림 밖으로 나오려고 움직이는 모습과,
카메라를 노려보며 무엇인가를 말하는 모습들이 찍혀있었다.
▲카메라에 포착된 붉은색 인형 귀신
▲귀신이 나오는 지점이 빨개지는 모습
산티에고는 그림을 인터넷 경매에 올려놓으며
자신이 겪은 일도 함께 소개했다.
이후 살아 움직이는 귀신 붙은 그림은
전 세계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입찰가도 계속 올라 지금 그림값만 천 달러가 넘은 상태이다.
과연 그림에는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출처 - 이지데이